팔로워가 늘었다는 메일이 와서 누군가 하고 봤더니, 이런 사람이더군요.


허허허. 차단멕여야지 -_- 했는데, 뉴스를 검색해 보니...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12617198287957&outlink=1


앞서 지난 17일 한나라당 비대위는 의원총회에서 공천 기준안을 발표하면서 'SNS 역량지수'를 공천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25일 눈높이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팔로워 수, 팔로잉수, 트윗수, 리트윗수, 리스트된 수, 멘션량 등을 고려한 SNS 역량지수를 산출해 공천 점수 중 2점(100점 만점)을 SNS 활동으로 평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후 눈높이위원회는 선착순 신청을 받아 회당 40명씩 2회에 걸쳐 총 80명의 비서관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회당 38명씩 3회 수업으로 변경해 모두 114명의 비서관이 수업을 듣도록 배려했다. 하지만 대기인원이 아직도 20여명에 달한다. 한나라당 의원이 166명인 점에 비춰, 거의 모든 의원들의 보좌진이 수업을 듣는 셈이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공천 심사에서 조금이라도 점수를 잘 받기 위해 SNS 역량지수를 의식한 결과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트위터나 페이스북 사용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의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말도 나왔다. 

실제로 SNS 역량지수를 반영한다고 하자 몇몇 의원들은 트위터 사용을 시작하며 수십개의 멘션을 올리거나 '팔로워 수 늘이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일부입니다. 전문은 위의 링크로)


트위터 수업을 본인들이 아닌 보좌관들이 받는다는 것도 웃기고,

공천에 SNS 지수를 반영한다는 것도 웃기고... 허허허.


아무튼 별꼴 다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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