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7 15:12
그런데 선택을 못하겠습니다.ㅜㅜ;
요즘 고양이 아롱이를 데려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핸드폰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폴라로이드로 출력할 수 있는 기계를 교x문고에서 발견했거든요.
그래서 고양이 아롱이의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 2장 정도를 뽑아서 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니려 합니다.
대략 엽기 사진 하나와 이쁜 사진 하나 정도 추릴려고 해요.
그런데 잘 못 고르겠어서 슬쩍 듀게에 사진을 늘어놓아 봅니다.
재탕 사진의 향현이겠지만 괜찮으시다면 제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ㅂ'
그럼 후보 사진들 나갑니다.
1. 머리끈 귀걸이.
예전 구형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매우 구립니다.
2. 굴욕 레전드.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지만 지갑에 들어갈 사이즈로 현상하면 매력이 줄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3. 섹시 포즈 고양이.
이 사진은 포토샵으로 보정을 하고 배경을 손보는 작업을 거쳐야 겠지만 포즈가 마음에 들어서 고민하고 있어요.
4. 찹쌀떡.
찹쌀떡과 아롱이의 새침한 표정을 동시에 만족하는 사진이라서 고민합니다.
5. 창가의 고양이.
창가에 앉아 있는 고양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컨셉입니다.
6. 느끼는 고양이.
목이 없는게 안습이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에요!
7. 새침한 고양이.
제 핸드폰 잠금화면에도 깔아둔 사진인데 새침한 표정이 아롱이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지라 고민중입니다.
8. 귀 접힌 고양이.
개인적으로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9. 와인 권하는 고양이
게시판의 모님이 수정해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10. 셀카찍는 고양이.
표정이 절묘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사진을 골라야 할 지 고민이 되네요.@_@
다들 평안한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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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0:08
2, 5번에 한표씩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