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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 샤브샤브. (사형집행중인 문어 사진도 있는데 그건 자체검열....)


사실 이게, 팀의 한 분이 원래 보직으로 돌아간다 해서 부서이동 기념으로 한 턱 냈는데...
....이후에 발령이 3월로 연기되었다는 훈훈한(?) 뒷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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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역 근처에서 발견한 어느 고깃집의 된장찌개정식 메뉴.
된장도 맵삭하게 감칠맛나지만 반찬이 참 푸짐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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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 앞 천진포자면관의 윈톤(완탕)이...
한 1년 안 본 사이에 한국화(?)됐습니다. 맛은 변함없지만, 그릇이 이렇게 바뀌어서
겉만 보면 분식집 만두국처럼 보이게 했네요. 김 고명도 좀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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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포자면관, 챠오미엔(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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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체인점 중국집인 신사천짬뽕 집에서 볶음짬뽕을 시키니까
의외로 정통파 챠오미엔이 나와서 좀 놀랐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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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키면가의 완탕수교면. 꼬들꼬들한 계란면이 제 취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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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앞의 시골밥상. 1인당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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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역 근방에서 제일 먹을만한 요깃거리 - 비빔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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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봉피양에서 냉면 8천원 세일 행사중입니다.
공항철도 B2층에 봉피양 있다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르죠;; 급행열차 타는 곳(도심터미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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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한 주를 이겨내고 자신에게 상을 줍니다. 코코이찌방야에서 토핑 잔뜩 올려 먹기.
사진은 종로점에서 찍었지만 이게 일산에도 홍대에도 생긴 것 같더라구요.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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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행사 있어서 의전 뛰면 좋은 점. 수행원들도 코스요리 아랫등급쯤은 먹을 기회가 있다는 거(...)
그 중에 두 번째로 나온, '전가복'입니다. 여기 애법 괜찮았는데 나중에 따로 올려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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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중국요리집 '남궁'의 탄탄미엔입니다.
(남궁에서 일하던 전대현 요리사가 독립해서 감래등을 차린 이후로는 평가가 약한 박해졌다고 하는데ㅡ
저야 뭐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습니다. 왜냐면 처음 먹었던 12000원짜리 도시락이
제 돈 주고 산 게 아니었으므로[...] 회의 끝나고 부장님이 야근하는데 던져주시더라능.)

여튼 이 탄탄미엔은 한국 독음으로 사천단단면이라고 써놨는데, 꽤 맵지만 한국식 매운맛은 아닙니다.
중국식으로 산초를 많이 넣어서 얼얼한 맛을 강조해서, 먹을 때는 얼얼하게 맵지만
입에 군침이 많이 고이면서 뒷맛은 깔끔하게 딱 떨어지죠. 화끈거리는 게 오래 가진 않습니다.
볶은 고기는 구수하고... 하지만 특유의 산초 향 싫어하는 분들에겐 좀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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