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양 음색 너무 좋은데...

K팝스타의 이하이양...

요즘 대세인 아델 류의 재즈소울 싱어 음색이고, 나이와 매칭하기 힘든 농익은 감성을 가지고 있죠.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뇌쇄적인 매력도 있고... (조정린 닮지 않았나요?)

이런 음색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이하이양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데,

어제 핸디캡에 도전한 선곡이였던  '너를 위해'를 들으니... 역시 고음이 아쉽긴 하네요.

음역대을 크게 장단점으로 생각하지도 않아서 고음을 좀 못해도 상관은 없는데,

아쉬운 점은 고음부로 넘어가는 경계에서 음색의 차이가 좀 심하고, 아예 다른 사람이 부르는 듯이 매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네요.

박지민양은 오히려 그 반대쪽인 것 같고...

이하이양은 생방송가면 꽤 고전할 것 같아요. 슈스케의 김예림, 신지수 같은 후보들처럼...

그동안 아메리칸 아이돌, 엑스팩터 등 수많은 오디션들이 있었지만, 음색만으로 우승하는 것엔 한계가 있더군요.

그동안 이런 음색의 후보들은 본선엔 꼭 올라가고, 팬층이 많아서 좀 못해도 떨어지지는 않는데, 우승까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결승까지 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체로 가창력의 한계로 5~9위 정도인 것 같던데,

우리나라에선 희소성이 훨씬 더 높으니까,  K팝스타에선 3~4위 정도 예상해 봅니다.

아주 이른 순위 예상

1위 이미쉘

2위 백아연

3위 이하이

4위 박지민

P.S) 꼼꼼히 본 것이 아니라, 남자후보는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