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사과계열이라고 더 쳐주는 건 없습니다. 경영학과와 법대 빼면 다 고만고만해요. 제 자신이 사과쪽이라 입사지원할때엔 나름 고민도 했는데 기업입장에선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철학과(비하 목적은 아닙니다만) 같은 전공보다는 면접에서 덜 눈에 띄니 나름 무난하다고 해야 할겁니다.
법대 출신이지만, 법대도 경영한테 시쳇말로 '처발립니다.' 요즘 애들은 모르겠습니다만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법대는 뭐 법률관계만 빠삭하지 엑셀을 할 줄 아나, 경영 마인드가 있나, SWOT가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 십분지칠을 넘어가는 수준이었으므로(...) (단, 금융권은 예외.) 단지... 일단 뚫고 들어온 뒤에는 법지식이 활용될 기회가 무진장 많아지더군요;; 하다못해 회사 내규 하나 개정하는 데에도 일일이... 들어오기 전에는 그리 힘들었는데 들어오고 나니 올라운드.. 이 무슨 아이러니인지.
제 자신이 사과쪽이라 입사지원할때엔 나름 고민도 했는데 기업입장에선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철학과(비하 목적은 아닙니다만) 같은 전공보다는 면접에서 덜 눈에 띄니 나름 무난하다고 해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