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7 17:38
그동안 뒤늦게 미대 입시 준비하느라 바빠서 거의 반년만에 글을 쓰는 것 같군요!! 그래도 눈팅만은 틈날 때마다 열심히 했어요^^;. 사실 듀게 눈팅이 거의 유일한 여가활동이었죠.
음...그나저나 대학 입시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 하면...
제일 가고 싶었던 대학은 떨어졌고ㅠㅠ... 그 다음으로 가고 싶었던 곳은 다행히도 장학생으로 붙었습니다. 그 동안 듀게에서 이런저런 조언과 격려 많이 들었는데, 정말 모두 고맙습니다.
이제 12학번이 되어서 다시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것저것 걱정도 많이 드네요. 이십대 후반이 되어버린 제 나이가 점점 무겁게 느껴지고, 그림을 그려서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지 막막한 마음도 많아요.
그래도 늦게나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해볼거예요.
그 동안 그렸던 그림들 몇장 올려볼게요. 포트폴리오 제출용으로 그렸던 것도 있고, 틈날 때마다 취미삼아 그렸던 펜 드로잉도 있어요. 맨 마지막 그림은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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