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한미 FTA 통상교섭본부장 김종훈, 새누리당 총선 출마

아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분.컴백이신가요 -_-;

SBS 정성근 앵커는 '박원순 시민 권리 박탈' 드립의 공로인가요? ㅎ

이문열은 이번에도 고사했나보네요.

뭐 예상한대로 움직이네요. 참고로 한미FTA의 또 한축(더 거물이죠) 김현종은 삼성전자 법무사장이더라고요.

amenic/그넘도 있었군요. 이름도 은근히 비슷비슷해서 둘을 하나로 겹쳐 봤었;; 근데 김현종 기사 검색해 보니까 작년에 삼성전자 법무사장 그만뒀다는군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106102259

닥터슬럼프/이문열은 걍 영원히 고사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똥덩어리가 또 정계에 늘어나는 건 별로 좋지 않아요 ㅠㅠ

혼자생각/영원히 컴백하지 않길 바랐건만...ㅠㅠ

근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김현종 김종훈 모두 참여정부가 키워준 인물이죠. 이 정부만 힐난할 수는 없다는게 불편한 진실이에요.

그래서 저는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절대 관료 세력들하고는 손을 잡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저딴 생각을 가진 @!@#들이랑 손을 잡았다간 참여정부 시즌 2 찍어요. 진짜.

김종훈은 노무현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한미fta를 체결한 죄 밖에 없지 않나요?
김종훈이 매국노면 노무현 대통령은 매국노 대장인가요?
유명한 4대 선결조건도 노무현 대통령이 지시한거죠

FTA라는 큰 틀은 분명 노무현의 잘못이지만(물론 FTA 찬성론자는 그렇게 보지 않을 수 있죠) 그 협상에서 얻어올 수 있을 만한 건덕지 하나 제대로 못 챙긴 건 김종훈의 잘못이죠.

晃堂戰士욜라세다/
노무현 대통령이 관료에게 속은 게 아니고
한덕수, 김현종, 김종훈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무소불위의 권한을 주면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시킨겁니다
4대 선결조건도 미국이 소극적이니까 조건없이 선물로 주라고 시킨거고요
isd니 미국의 이행법 형태의 입법체계 다 노대통령때 다 알고 한 겁니다

rad/혹시 관련 기사나 자료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그거랑 다르게 알고 있어서. 김종훈이 한국에 알리지도 않고 일을 마음대로 추진했다, 라고 알고 있거든요.

캐스윈드/ 참여정부가 한미fta 협상 당시에 ISD 관련 위원회도 따로 구성했었죠.

이유가 어찌됐건 이 분은 지역구 출마하면 'FTA 매국노'로 엄청 욕먹을 것 같은데요...

김종훈씨 그러면 저는 언젠가의 추석 귀향열차에서 본 정부에서 뿌린 fta 홍보물이 생각납니다. 한면 가득 김종훈씨의 얼굴이 있고 국민여러분에게 드리는 편지 이런 식으로 구구절절한 글이 있었죠.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고향, 부모님, 가족 이런 걸 적절하게 건드린 글이었던 거 같아요. 그 때 참여정부는 이런 홍보물에서도 세련되게 감성마케팅을 하는구나 싶었어요.

캐스윈드/
김종훈은 정부공무원이고 다 정부에 보고하고 지시받는 거죠

[4대선결조건]
http://www.chosun.com/politics/news/200607/200607210377.html
[isd]
http://news.mk.co.kr/v3/view.php?sc=40000008&cm=%BF%C0%B4%C3%C0%C7%20%C8%AD%C1%A6&year=2011&no=750652&relatedcode=&sID=300

이제 똑똑한 정부공무원이 김종훈한테

"의원님 공부좀 하시죠"

드립만 날리면 되겠군요.

rad/ 아직도 그런 수준의 날조를 사실로 믿는건가요? 아님 그런걸로 사람들을 속여보고 싶은건가요 ???
설마 김현종 김종훈이가 어떤 인간인지는 전혀 모르시고 하는말인가요 ???


박성호 기자 junpark77@ngotimes.net

노무현 대통령의 ‘4대선결조건이라는 해석을 수용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은 협상 책임자 해임, 한미FTA 중단 등을 요구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양계탁기자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4일 오후 서울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한미FTA 중단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종훈 수석대표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은 24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 즉각 중단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및 김종훈 수석대표 해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정부 대표단들이 수많은 토론회 등에서 밝힌 ‘4대선결조건은 FTA와 관계없다’는 발언이 모두 국민을 기만한 일이었음을 지적하고 이들을 해임하고 한미 FTA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4대선결조건에 대해 김종훈 대표는 KBS 방송 토론에서 최근까지 사실이 아니라 거짓말을 했다”며 “공개적으로 기만한 이런 상태서 이들은 결코 협상대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실 김종훈 대표는 지난 4월 24일 국회 FTA 관련 토론회에서 “4대 선결조건과 한미FTA 협상은 관계가 없다”며 “만약 4대 선결조건이 협상과 관련 있다는 걸 표현한 정부 문건이 나온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통상교섭본부장직 이후 삼성에 들어간 검은머리 미국인 김현종은 뼛속까지 미국인이란 평가를 받던 인간이죠
참여정부 당시엔 하이닉스 처리때의 능력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를 뒤져도 역대급 협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통상과 교섭 인재와 정보가 귀하고 절실했던 노무현대통령에겐 너무나 매력적인 인재였기에 중용했던것이고요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전문가에게 전권을 맡기는것이 이상한가요 ??? 당연한 것을 이상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시군요..

김종훈은 위에도 언급되고 재협상때도 획하나 바꾸지 않겠다며 가더니만
갔다 와서는 바꾸지 않았다고 줄기차게 주장하다가 나중에 계속 추궁당하자 국회에서 결국 사죄까지 했죠
그가 조약의 위험성을 안심을 시키는 방식도 언론과 100분토론등에서 대충 들어났는데.. 이사람말만 들으면 일반인은
속을수 밖에 없어요 이건 의사가 환자를 안심시키는것처럼 특수한지식이나 경험치가 없으면
진의를 파악할 길이없죠, 최재천변호사가 이것에 대응하고 논파할수 있던 단 한사람일겁니다.

지금에 와서도 진의와 이후 사태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것이 fta 조약입니다. 그런데 당시 노통이 이 모든것을 다 꿰뚫어 봤다고요 ?
물론 대통령이 국가 대사가 걸린 이 모든것을 꿰뚫지 못했으니 무능하다 까지는 용인 가능한 비난이긴 합니다만 (물론 이것도 억울하긴 하지만)
하지만 rad님이 하고 있는 저런 주장들은 이미 약발 다 된지 오래된 유치한 날조죠.

홀림/
'노무현 바보설'을 주장하고자 하는 건가요?
그러면 문재인씨가 있었던 청와대도 바보였다는 말씀이신지?
한미fta같이 큰 조약체결 관련하여 중요사안은 청와대에 보고가 다 들어가죠

말씀하신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100% 속았다면 그 분은 대통령 되면 안되는 암군이었다는 거죠

rad/ 세상에 바보설 ㅋㅋㅋ, 아직도 논란이 분분한 내용을 당시 노통이 파악못했다고 바보가 되나요 ???
이건 한참 분탕질하던때 가장 수준낮은 이분법이라 대응할 가치도 못느끼겠네요

논란이 분분한건 일반인 사이의 일이지 대통령이 되서 한미FTA의 의의를 모른다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얼간이죠

의의를 모른다고 안했습니다. 위험성을 모두 제대로 보고했는가?, 체결된 내용을 제대로 전달했는가를 누가 알수있죠 ???
위험성을 애써 축소하고 현실가능성이 없는것으로 지금까지도 계속 선전하고 있는데요 ???
더구나 이후 이 두인간의 행보를 보면 똑바로 이야기했을 가능성은 희박했을거란 확신은 더더욱 강해지죠..

홀림/그냥 노무현을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천사라고 쓰는 편이 낫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