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2010.07.16 19:51

Apfel 조회 수:1892

0. 비가 주말 내내 내리 기세입니다. 



1. 폭력교사 이야기가 나왔죠. 폭력교사에서 아이들은 하나를 배우겠죠. '사람은 때려도 되는구나' 그리고 그것을 써먹겠고 다시 또 맞은 사람들은 다른 약자를 


찾고 사회는 약육강식이 됩니다. 물론 모든 선생님들이 알아서 안때리는 세상을 바라지만 안되니까 인권조례를 만들어야죠. 지금 다니는 교회에서 가끔 목사님


이 설교 시간에 가해자 인권을 빌미 삼아 코웃음 치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저걸 듣고 '아멘'이라고 외치는 사람들도 한심하고 그런 설교를 대놓고 하시는 목사님


도 한심하지만 가장 용서할 수 없는건 제 자신이죠. 부모님께서 이런 저런 봉사에 열심이시고 당신 자식중에 나라도 다녀주길 바라시니 저 역시 별다른 효도한 


것 없는 처지라 다닙니다만... 언제까지 이런 개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정말 껀수만 생기면 저도 "교황성하 만세"외치면서 개종하고 싶습니다. 



2. 전에 조카한테 '찰리와 초콜릿 공장' 책을 사준적 있죠. 그 책을 조카가 읽으려는지 책을 펴들으면서 '삼촌 이거 영화랑 똑같아?'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똑같진 않아"라고 말은 해줬는데, 원작 보면서 다른 재미를 느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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