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가십걸 5*14

2012.02.09 01:15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1790

전 화에서 루이에게 엄청난 선전포고를 듣고..무서워진 블레어는 피로연에서 도망나와 댄이 모는 차를 타고 사라집니다. 당연히 친구들[세레나,척]은 이리저리 찾으려고 난리가 났고..그 와중에 네이트는 롤라라는 이름의 케이터링 직원 아가씨[사실은 진짜 찰리 로즈]랑 눈이 맞고..

 

일단 블레어는 공항으로 향합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했던 것처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이혼을 해버릴려고요..거기는 법 같은 거 별로 신경 안쓰고 원하면 쉽게 해준다고..댄은 이리저리 블레어를 챙기느라 고생하고..그 와중에 전화한 세레나에게는 블레어가 어딨는지 모른다고 뻥을 칩니다..아버지한테는 사실대로 말해주고 블레어나 루이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블레어는 여권이랑 짐을 도로타보고 시켜서 공항에 가져오라고 하는데..도로타는 블레어가 어딨는지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된 조지나에게 걸려서 벽장 속에 갇혔다가 척과 세레나 덕에 풀려납니다.

 

한편, 루이가 매스컴을 이용해서 블레어가 결혼식 준비때문에 멘붕상태라 주위에 보신 분 있으면 신고해달라는 말을 한 바람에 블레어랑 댄은 공항에서 버팅기지 못하고  근처 호텔로 갑니다.

 

하지만 곧 와야 했을 도로타 대신 나타난 척과 세레나..세레나는 댄이 자기가 좋아한다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블레어나 챙기고 앉아있어서 열받아합니다. 그때 또 조지나가 나타나는데-조지나는 척네 차를 몰래 따라왔습니다-세레나가 깜짝 놀라 펄스를 떨어뜨리자 거기에선 척과 블레어가 찍혔던 영상이 있는 카메라가 나오고..그래서 세레나는 자기가 가십걸에 블레어의 고백 영상을 유출했다고 실토합니다. 세레나는 거기서 열받아서 퇴장하고..척은 어찌됐든 도미니카로 가자 내가 비행기 전세낼께..그러면서 블레어를 꼬시는데..가십걸의 신고[조지나]를 받고 호텔방으로 찾아온 루이의 엄마가 가로막습니다..엘레노어에게 위협한 것처럼 혼전계약서에 의거해서 결혼 의무를 성실히 이행못하면 엄청난 지참금을 위자료로 내야 할 거라고 경고합니다.[새아버지가 변호사인데 그런 규정은 처음 듣는다는 반응이 일어날 때 황당함이란..ㅋ] 그말을 듣고 블레어는 현실감각을 되찾고는 내가 돈 다 댈게 그냥 나랑 도망가 살자는 척의 간청을 또 꺾어 버리고..심지어는 엘레노어조차도 블레어를 챙겨가려는 루이에게 지참금 까짓 거 얼마야 다 낼게 우리 딸한테서 떨어져!이러는데 그냥 1년만 잘 살다 올게..하고 엄마를 안심시키고는 원래 일정대로 허니문을 떠나게 됩니다.

 

허탈해진 척과 세레나..둘은 비디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둘 다 사실은 가십걸에 유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자 다음에 보이는 얼굴은 결국 루이에게 굴복해서 눈물의 허니문을 떠나는 블레어를 멀리서 바라보는 댄....이 었습니다.

 

조지나가 가십걸에 루이와 블레어의 허니문 영상을 올리자..남편이 공항 호텔에서 찍은 사진들은 어쩌고?하고 묻는데..조지나는 이번엔 블레어가 그냥 순응하고 불행한 허니문을 떠나서 그냥 넘어가야하는 타이밍이라며..다음을 기약합니다..그러면서 가십걸이 사이트를 운영안해서 자기가 세상을 위해서-세상은 가십걸을 필요로 한다나?-해야한다고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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