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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국산 차는? 홍차에 레몬 외에 다른 과일을 섞으면?

2012.02.09 03:01

프레데릭 조회 수:2079

#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국산 차는 뭐가 있을까요?

보성 녹차 이외에요. 음.. 헛개나무차라든가 복분자차는 어떨런지요.

# 홍차에 보통 레몬을 넣어 마시는데 다른 과일을 넣으면 어떨까요?

라임, 오렌지, 복숭아 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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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당당

2012.02.09 03:15

장흥 청태차는 어떤가요. 생긴 것부터 호감을 살것 같은데요. 오설록 덖음차도 맛이 가볍고 고소한 여운이 있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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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12.02.09 03:31

다른건 모르겠지만 복숭아는 넣기도 하지 않나요? 가향차 중에 피치 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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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012.02.09 03:40

일본인들은 한국 유자차를 신기해하고 좋아하더군요
비슷하게 대추차도 좋아했어요. 유자나 대추를 차로 마시는 문화가 없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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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2012.02.09 04:23

밥문화에 익숙하다보니 숭늉이 먼저 생각나네요.
둥글레차도...
외국인이라도 호불호가 너무 사람마다 차이가 나서...
그냥 그네들 문화잣대로 비호감으로 구분된것 제외하고 냄새 그리 심하지 않은쪽으로 하면 먹히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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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블

2012.02.09 06:48

홍차에 오렌지나 계피도 많이 넣더라구요. 그 외에는 과일은 아닌데 카라멜하고 바닐라넣는것도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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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구님

2012.02.09 08:45

생강차요. 저는 매년 이곳 영부인에게 가루 생강차를 진상 아니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강차는 무난하게 다들 좋아하고 매니아들에게는 오곡차 같은 게 통합니다.
대추차는 건강에 좋다는 걸 아는 분들이 좀 늘어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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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2012.02.09 08:51

국화차는요? 맛은 큰 특징은없지만 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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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12.02.09 09:26

유자차. 달콤하고, 비쥬얼이 처음에는 좀 그렇긴하지만 레몬보다 비타민도 많다잖아요? 잼처럼 먹어도 되구요.
그리고 어차피 차는 모양이 흉측하거나 고약한 냄새가 나는게 아니니까 다 무난할 것 같아요.
율무차는 어떨까요? 아침을 굶없을 때 대용으로 좋잖아요. 지금 그래서 율무차 마시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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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

2012.02.09 10:22

오미자차요. 색도 예쁘고 달콤새콤 맛도 좋지요.

아니면 결명자나 보리차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야 그냥 물처럼 마시지만 그들은 물 끓여 마시는 문화가 아마도 없잖아요?
(중국이면 자스민차나 보이차를 끓여놓고 마신다 들었는데 다른 나라는 모르겠네요)
따뜻할 때 마시면 차 못지 않은 향기와 맛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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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2012.02.09 10:55

수정과는 어떤가요..저도 국화차 예뻐서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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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2012.02.09 11:33

레몬보다 라임이 흔한 동남아는 홍차에 라임넣어요. 하지만 쓴 맛이 너무나서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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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2012.02.09 14:24

빠삐용, 카블 / 네, 가향차로는 아는데, 전 생과일을 직접 썰어서 넣은 걸 말한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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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2012.02.09 14:28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포장해서 팔기도 할 거라 웬만하면 말려져 있는 걸 생각했는데,
역시 우리 차는 젖어있는 게 많군요. 저도 대추차, 생강차가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차들은 접해보고 생각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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