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넌 매사에 진지해서 문제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진지하다라...맞는 말인 것 같긴 해요 근데 매사에 진지하진 않지요
감성돋는 새벽에나 진지해지지 다른 때에는 오히려 재미있고 유쾌한 걸 좋아해요 이런저런 측면이 있는 거죠
근데 남이 보기엔 아닌가봐요

그럼 나 자신을 얼마나 드러내야하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나는 내 마음 속의 절반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뭘 보고 얘기하는걸까
인생이라는 게 고통의 연속인데 매번 하하호호 웃어야할까
내가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 하는 섹드립;;을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까
날 어느정도로 포장해야하는 걸까

그 '정도'에 대해 고민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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