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3 11:40
작년 이맘때였나,
요즘 듀게의 느슨한 다이어트 모임처럼,
'듀다모'라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http://djuna.cine21.com/xe/1804405
한달정도 유지되다가 발제자분의 사정으로 흐지부지 되었지만요.
물론 저는 모임이 중지된 이후에도 계속 혼자 운동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었죠.
근데 몸을 만들면서도, 그냥 단순히 지방율을 낮추고, 무게를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만으론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결심한것이 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초콜릿 복근"!!!
네. 그것을 위해서 1년동안 죽을 똥 살 똥 운동했습니다.
마침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더군요.
여자가 남자한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
저는 역으로 제 여자친구에게 제 초콜릿 복근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제 변태적 취향과 합쳐서 사각빤스에 보타이만 한 채로요.(보타이는 선물 상자의 리본 대용.)
근데 이왕 만들어진 초콜릿 복근인데, 왠지 대외적으로 자랑하고 싶어지더군요.
이건 노출증일수도 있고요.
재수없는 짓거릴수도 있어요. 누군가에게는요.
저 새퀴 뭐야~ 하는 소리 충분히 나올 수 있죠.
하지만 이런 걱정보다 복근부심이 더 크기에 인증샷을 남깁니다.
- 주의!!! 남정네 상체 누드가 있습니다. 보기 싫은 분은 스킵해주세요. (그래도 사각빤스에 보타이는 아닙니다. 이건 여친용.) -
-흥분 잘하시는 분은 코피 퐝~ 조심하세요~
힝~ 속았지?
p.s 이쯤에서 다시보는 소개팅 장난.
http://djuna.cine21.com/xe/127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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