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다리 건너 아는 기술직 공무원 중 저런 사람이 있습니다. --;;; 놀랍게도 그 사람은 사내 CC인데 부인은 아주 멀쩡하고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 남편은 뮤대륙, 아틀란티스대륙, 대쥬신, 외계인 라엘, 목성의 문명, 남극에 숨어 있는 비밀 문명, 아폴로11호의 달 방문은 뻥이다, 프리메이슨의 세계지배 등등 별거별거 다~ 믿는데, (그렇게 다 믿는데 그 안에서 논리의 충돌은 없는지 무지 신기함) 아내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 부분은 아예 생까더군요. 그 커플은 그냥 그렇게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도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