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교사를 꿈꿔오고, 지금껏 준비를 하고 있지만 제 최종목적은 임용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도권 교육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저로서는, 대안학교의 교사가 되는 것이 사범대로 진학한 진짜 이유입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대안학교로 가기 보다는, 제도권 학교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후 옮길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가능한 일이지요,)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오늘 인터넷 기사로 뜬 교원임용시험 개편안을 보고 마음이 조금 다급해졌습니다.

임용시험의 사교육 시장을 줄이자고 교육학 폐지를 운운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객관식 시험에서 논술형으로 바꾸자는 둥(이 같은 결과의 뒷배경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노량진'의 입김이 의심 대상 1호고요)

학생들에게는 가르치지도 않는 국사를, 학생들이 역사의식이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에 교사에게 강요하는 행태에 신물이 납니다.


교사의 인성과 교직의 전문성보다 임용시험이 주가 되어버린 사범대를 다니며 대안학교에 대해서는 접근할 기회조차 박탈당한 저를 위해 대안학교와 대안학교 교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는 듯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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