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정부는 구직자가 어디까지 눈을 낮춰야 만족할까요??

2010.07.17 15:27

thomas 조회 수:3794

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sid=E&tid=6&nnum=557331

이 차관은 이어 5개월째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한경선씨(45세, 사진 왼쪽))를 상담하면서

“원하는 임금조건이 월 150~160만원인데 눈높이를 좀 낮출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처자식있는 45살 먹은 가장에게 월 150만원 이면 진짜 입에 풀칠이나 간신히 할 수준인데..

그놈의 눈높이.. 대체 어디까지 낮춰야 되는겁니까?

사장놈들이나 이노무정부 공무원들이나 해도 너무하네요.

이 게시물을

사람

2010.07.17 15:29

150~160이라고 했으면 그래도 욕심(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안부린건데 왜.....

댓글
가리온

2010.07.17 15:35

...;;; 할 말이 없어요.

댓글
싱클레어.

2010.07.17 15:37

버스값이 70원인 세상에서 150만원이면 엄청난 고소득이죠.=_=

댓글
27hrs

2010.07.17 15:37

이 정부는 노예제를 부활시키고 싶은 모양입니다.

댓글
타보

2010.07.17 15:40

7~80년대수준도 과분하다 생각할겁니다. 택시영업의 경우 상납금 때문에 죽어라 일하면서 그것도 모자라 각성제까지 먹어가며 무리하게 영업해야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흐흠..ㅋㅋ 꼬우면 출세하라 이건가봐요?

댓글
soboo

2010.07.17 15:56

꽤 오래전 20대 후반에 저 월급도 적다고 마눌님 손을 잡고 슬픈 표정을 짓던 제가 다 부끄러워지는 기사네요 -_-;
돈 욕심 정말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댓글
3pmbakery

2010.07.17 16:04

지금 정부가 청년인턴 제도를 만들어 부랴부랴 실업률을 줄이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90만원 받아가죠. 그정도까지 줄이라는 말일지...

댓글
3pmbakery

2010.07.17 16:19

근데 제 생각엔 저 수준이 초봉으로선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요즘 새내기 구직자의 눈은 저기에 없다는 것도 또다른 문제인거같아요

댓글
BONNY

2010.07.17 16:28

머슴 세경 정도로 생각하는 듯..

댓글
사람

2010.07.17 16:37

150~160이 초봉으로는 물론 나쁘지 않은데요(으악 저같으면 굽신굽신입니다)
한경선씨(45세, 사진 왼쪽) <- 이분한테는...

댓글
Atreyu

2010.07.17 16:53

초등학생한테 상담하는게 차라리 현실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겠네요.

댓글
run

2010.07.17 17:00

당신 임금이나 낮출수 없겠니?

댓글
크림

2010.07.17 17:46

사회 시스템이 이상해서 저 한참 나이에 실업자, 명퇴가 자연스러운 단어가 됐지 혼자 사는 사람이나 살 만한 월급을... :/

댓글
Apfel

2010.07.17 17:49

일본에선 아르바이트 고소득에 대해 "저임금은 풍속에 반한다"고 해서 아르바이트 생들 편을 들어줬죠. 일부러라도 고임금을 주는 방향으로 경기를 부양시켜도 모자랄 판에 이게 뭥미

댓글
clancy

2010.07.18 06:06

저러면서 백화점 명품샵 매출이 늘었으니 소비경기가 진작되었다며 희희낙락..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89
109935	아무리 생각해도 스브스의 월드컵 독점중계의 최대 수혜자는 [6]	화기치상	2010.06.26	3796
109934	입원 후기 [19]	에아렌딜	2014.06.27	3795
109933	돼지국밥이 원래 이런건가요...부산분들..헬프.. [12]	루아™	2013.03.22	3795
109932	애플 과 삼성의 재판 결과에 대한 유감 [15]	아이군	2012.08.26	3795
109931	[바낭] 연휴 맞이 오만가지 아이돌 잡담 [22]	로이배티	2012.05.25	3795
109930	[고냥/잡담] 자고 자고 자고 또 자는 남매/ 신화방송, 탑밴드/ 일하기 싫어요 [15]	Paul.	2012.05.13	3795
109929	이게 왠 날벼락...라디오 천국이 개편되네요. [17]	쥬디	2011.09.29	3795
109928	서-이 커플 얘기 [5]	메피스토	2011.04.25	3795
109927	(듀나인) 전기세가 갑자기 많이 나왔어요. [4]	작은가방	2013.01.23	3795
109926	해리 포터도 허마이어니 좋아하나요 [25]	settler	2010.12.05	3795
109925	곁눈질로 배운 보이차를 잘 마시는 법 [12]	soboo	2010.10.07	3795
109924	U-17 여자 축구대표팀 으어어어!!!! 우승!!!!!!!!!! [16]	달빛처럼	2010.09.26	3795
109923	김수현 드라마 중에서 제일 좋으셨던 게 어떤 건가요? [21]	마르세리안	2010.08.01	3795
109922	귀기 어린 고양이 울음 소리. [2]	Jade	2010.07.19	3795
109921	오늘만 로드 넘버원 [12]	감동	2010.06.23	3795
109920	일베에서 진중권 씨를 응원한다는군요 [36]	amenic	2015.07.11	3794
109919	[기사] 윌리엄스 딸 악플로 SNS 중단, 경찰ㆍ언론도 뭇매 [7]	빠삐용	2014.08.15	3794
109918	나는 장님입니다. 도와주세요. [4]	자본주의의돼지	2012.06.15	3794
109917	누군가의 성적해방이 누군가에게는 '자기'파괴가 되는 상황 [29]	앙겔루스노부스	2012.02.06	3794
109916	바낭)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 받았어요. [17]	화려한해리포터™	2012.08.07	3794

첫 페이지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