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영희 PD의 복귀 때문에 예전 멤버들 중 몇몇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소문이 돌고 있다네요.

그 외의 첫 출연이 될 가수들도 나름대로 엄청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009891.htm


기사에 언급된 가수들은 백지영, 이소라, 이승철, 이은미, 이적입니다.

이 중 백지영, 이소라는 애초에 쌀집 아저씨와 인연이 돈독했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과연 이소라가 또 나오려고 할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본인 성격 면에서나 음악적 성향 면에서나 이 프로와 맞지 않는다는 걸 온 몸으로 느꼈을 테니 말입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야 나와주면 고맙겠지만;

이은미와 이적은 각각 '위대한 탄생'과 '무한도전', '하이킥'으로 MBC와 인연을 맺어 놓은 게 있어서 정말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MBC는 자기네 예능 프로에 짭짤한 재미를 안겨준 사람들을 결코 그냥 냅두지 않거든요. -_-;; (그런 면에서 '스윗 소로우'도 언젠간 이 프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성시경도 '1박 2일'에 나오는 마당에 이적이라고 성향이 안 맞아서 안 나올 거라고만 생각하긴 좀.


반면에 이승철은 별로 가능성이 없어 보여요. 뭐 이 프로가 화제가 되긴 하니까 본인 콘서트의 흥행도 파워업 할 겸 '훗. 내가 가볍게 발라주고 오지 뭐.'라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다 7위라도 한 번 해 버리면 적나라한 '멘탈 붕괴'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두렵기도(...)



2.

Miss A가 2월 20일에 신곡을 내놓고 컴백한다고 합니다.

빅뱅 컴백 조금 전쯤 될 것 같은데 일단은 타이밍 잘 잡았네요.


티저가 나오긴 했는데... 제가 참으로 싫어하는 스타일의, 음악 하나도 안 들려 주는 그냥 이미지 티저입니다. -_-;; (사실 카라도 'Step'때 그랬죠;)


첫 번째는 얼굴마담이자 팀 내 인기 지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지.


두 번째는 지아였구요.



세 번째는 페이



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대체로들 이쁘게 잘 찍어 놓았고 특히 페이가 잘 어울리고 예쁘네요.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라는 문구와 폰트의 압박은 좀 심란하지만(...)


올해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으니 이번 활동 끝내고 나면 또 한 동안 활동하는 모습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어차피 두 중국인 멤버는 예능 활동은 거의 없다시피 했던지라 수지가 청춘불패 빵꾸 내지만 않으면 크게 티는 안 나겠지만요;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망했던 곡은 하나도 없는 분들이라 이번에도 중박 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은데. 노래 정보가 전혀 없으니 두고 봐야겠죠.



사족: 레인보우는 도대체 언제...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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