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시선집중을 듣는데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나와 한덕수 주미대사 사임관련하여 인터뷰를 하시더군요.

솔직히 '뭐? 이건 또 무슨 꼼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찾아봤는데, 딱히 쓸만한 기사가 없더군요. 한덕수 전 대사의 무역협회장 낙하산 관련하여 무역인 모임에서 반발한다는 정도...


인터뷰 전문 : http://imbbs.imbc.com/view.mbc?bid=focus03&list_id=5953949


요약

 - 주미대사는 외통부 장관보다 중요하다면 중요한 자리임. 미국과 사전교감도 없이 이렇게 전격교체하는 경우는 없었음. 미국도 이런 갑작스런 교체에 대해 당황했다고 함.

 - 한미FTA를 밀어부치기 위해서라는 추론이 있는데 무역협회가 그정도의 힘과 권위가 있는 단체인가?

 - 가카의 측근을 주미대사로 보내려고 한다는 추론도 있는데, 관례상 대사는 정권 교체되면.. 아니 새누리당에서 정권유지를 해도 사람이 바뀌면 같이 바뀌는 자리임. 겨우 1년짜리 대사 보내자고? 

 - 한덕수 전 대사는 노무현 정권 마지막 총리이고, 그런점에서 한미FTA 를 전정권에서 이어 받아 하는 것이라는 상징성을 위해 국내로 데리고 들어온듯한데 이것도 효과 낮은 짓임.



그래서 과연 가카의 꼼수는 무엇일까요?

나꼼수든 나꼽살이든 이털남이든 좀 털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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