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0 18:06
무료 vod중에서 볼만한게 없나 찾다가, 보게되었어요.
아, 그런데 이렇게 재밌는 영화였던가요? 왜 회자되지 않았던 건가요.. 제가 영화못본지 근 몇년이라, 잘 몰랐던 거겠지만요.
제목이랑 포스터만 보고선, 으응 노트북처럼 애잔;한 영화인가 하고 아무 사전정보없이 봤는데..
폭풍전개와 반전 , 생생한 현장감때문에 러닝타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폴 버호벤은 역시 야한 거 찍는데 장기가 있는 듯 해요.. 아줌마 속내로썬, 섹스씬이 좀 더 길었으면 했네요. ㅋㅋ
여주인공 레이첼... 그 오물뒤집어쓰는 장면은 아무리 연기라도 참 힘들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녀가 변호사 찾아가서 당근을 베어물 때, 아 이런장면도 캐릭터를 참 잘 살리는구나 싶었어요.
연출의 힘인지 연기의 힘인지..ㅎㅎ
한스는 담배피는모습이 꽤나 멋졌는데 (러셀크로 를 많이 닮았어요) 배신자 끝판왕이였다니요.
근데 레지스탕스 처음부터 내부스파이로 들어온게 아니라, 중간에 거래하면서 배신자가 된게 맞죠?
생각지도 못한 반전인지라, 제가 좀 놓쳤나봐요 ㅠㅠ
문츠 역 배우는 더 멋있었어요. 평화주의자 나치라니. . 타인의 삶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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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에서 작가로 나온 탓인지 저는 이 배우가 밀레니엄에서 미카엘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