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3 01:44
씨시에게 고마움을 느껴서 몇달 간 붙잡혀서 간호를 하던 찰리/아이비, 하지만 이제 조짐이 안 좋아서, 가짜 엄마한테 당신 딸도 뉴욕에 있다고 빨리 수습하라고 하고 도망치려는데..하필 씨시가 이상을 일으켜서..결국 뉴욕까지 불려갑니다.
댄하고 키스한 사건때문에 세레나와 냉전을 벌이며 같이 지내는 블레어..이 우정이 깨지면 망하는 걸 알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댄에게 아무 감정이 없음을 증명하려고 댄을 찾아 갑니다. 댄은 어쩌다어쩌다..롤라라 불리우는 진짜 찰리가 하는 연극 공연-댄의 책"인사이더"공연-에 참여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하필 블레어 역할을 하는 롤라가 딜런과 클레어가 하는 키스가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보고..그래서 둘은 대충 시범만 보이려다..그만 키스를 하게 되고..하필 블레어랑 화해하러 오던 세레나가 그걸 봅니다..그래서 또 망가지는 사이..세레나는 나한테나 스스로한테나 거짓말하지 말라고 일침을 놓고..씨시가 있는 병원으로 향합니다..그런데 그 와중에 롤라는 아이비가 자기를 사칭하고 다닌 것에 대해 화가 나있는 상태에서 씨시때문에 뉴욕 병원에 들어온 걸 알게 되서..진짜 열받아서 연극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아이비를 잡으러 갑니다..그래서 롤라가 하려던 클레어는 거기에서 얼쩡대던 블레어에게 돌아가고..블레어는 연기도중 책의 내용을 통해 댄이 진짜 자기를 아끼고 사랑한단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와중에 전화에서 척은 블레어와 댄의 키스 장면을 본 후 댄에게 복수하려고 자기에게 접근했던 댄의 출판사 에이전트에게 작업을 걸면서 댄의 새 책 기획안-출판업자에게 보내지는-의 초고와 배송되던 모든 걸 다 바꿔서 댄에게 표절 혐의가 씌워지게 만듭니다..한마디면 파멸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댄은 블레어가 자기에게 마음이 있어서 본능적으로 척이 자기를 공격하는 걸 알게 되고 척에게 가서 공격 아무리 해봐도 난 이길 거다라고 으름장을 놓고..댄의 마음을 알고 스스로의 마음을 알게 된 블레어가 댄을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서 결국 마음을 접습니다. 그런데 그때 가십걸이 척에게 메일을 보내는데..그건 가십걸에 블레어의 결혼식을 망가뜨린 동영상을 보낸 게 댄이었음을 알려주는 것이었고 척은 또 분노합니다.
병원에서 결국 가짜 딸과 진짜 딸은 만나게 되고..가짜 딸 아이비는 세레나에 의해서 차갑게 걷어차입니다..진짜 찰리는 엄마한테 의절을 선언합니다.
씨시는 결국 가족들 품에서 죽음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