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5 10:39
엊그제 <디스 민즈 워>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전 깨알같은 유머가 재미지더라구요.
그런데 초바낭 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걸 얘기하려는 게 아니라,
이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꼭 빠지지 않는,
다니던 직장을 떠날 때 등장하는 일종의 클리셰가 등장하더라구요.
그건 바로바로..
종이 상자에 자기 짐들을 챙긴 후에 상자 들고 떠나(거나, 떠나는 척 하)기.
이거 근데,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다 보면 거의 못 본 모습들인데,
미국에선 꼭 이러는 걸까요?
퇴사할 때 짐 챙기라고, 그 모종의 종이 상자를 회사에 구비해 두는 걸까요?
보통의 미국 직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일까요?
주말 늦잠 자고 일어나 갑자기 이런 게 궁금해 지네요..킁킁
2012.02.25 10:46
2012.02.25 10:56
2012.02.25 11:03
2012.02.2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