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5 12:49
근데 게시판에 들어오기가 수월치 않네요. 안타까워요. 중간에 쉬기도 하지만 들어올 때는 거의 매일 보는 유일한 곳인데.
오페라 스타... 매주 보완하고 수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엉뚱하게 발전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장미꽃 심사는 이제 점수의 기준으로서는 자격 상실인 듯. 3개 만점에 4개도 등장하고 ㅋㅋ
신영일씨 진행 좋았구요.엄지원씨 대체로 좋지만 어절을 뚝 뚝 끊어서 말을 하니까 살짝 불안해요.,
그놈의 코미디 빅리그와 화성인 재방 때문에 오페라스타 재방이 정말 없네요. 새벽 2시 4시 ㅠㅠ 어쩌라고
코빅 재밌나요. 차라리 조선티비 코코아라는 프로가 좀 웃기더군요.
박지헌, 박지윤은 나쁘지 않는 점수를 받지만
그닥.. 성악발성과 비슷하지가 않아요.
차라리 다나가 좋은데.
박지윤은 너무 얇은 가성이라.. 소리의 사기꾼 같아요 ㅋㅋ지난 주는 듣기 좋았는데 미안.
실력만큼 평가 받겠죠 뭐.
김종서는 첫회의 실망감을 계속 만회하고 있어요.
손호영의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시즌1의 멘토 바리톤 그분이 부른 것이 정말 레전드였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발음하느라 정신이 없겠다"던 소리는 엄살이었음.
여자부분 남자부분 재치있게 왔다갔다하던 여유도 귀여웠어요.
그러나 박기영.
그녀는 대체 어데서 왔던가.
럴수럴수....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훌륭합니다. 지난 시즌 임정희를 훌쩍 뛰어넘네요.
이러다 성악가 데뷔하겠네~~~
멘토 소프라노의 특별공연을 들으니 뭐, 역시 프로페셔널의 포스가 후덜덜했습니다만
저는 소프라노 성악가의 공연을 듣고 있자면 솔직히
닭
이 떠올라요. 닭소리...그래서 살짝 웃기기도 한데
아무튼 소름 끼쳤어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