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7 00:20
웨버는 늦잠을 자다 부엌에서 나는 화재알람소리에 깨어나 나가보니 후라이팬에서 불이 붙어있었습니다. 겨우 수습하고 난 뒤 병원에서 멜에게 치료를 받는데..멜은 어머니 앨리스가 있었던 알츠하이머 요양센터를 권해주고..웨버는 알아서 하겠다고 하지만..부인을 데리고 가보긴 합니다..그런데 신혼때 정신모드였던 부인이 방이 너무 좁다,애기 키우기에 부적절한 것 같다 하자..웨버는 그냥 맘을 고쳐먹고 어떻게든 챙기기로 합니다. 멜은 웨버에게 감당 못하실 거라고 하지만..웨버는 결혼 서약을 한 사람으로써 그걸 또 깨긴 싫다고 힘들때나 슬플때나 아플때나 내가 곁에 있기로 한 서약을 지키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델은 또 발작을 하고..잠시 정신을 되찾았을때는 웨버의 팔에 감긴 붕대를 보고 알게 됩니다..자기가 그런걸..결국 요양센터로 가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에이버리는 마크가 신경쓰일만큼 신경이 곤두서서 환자에게도 막하고..마크는 그게 성적인 에너지를 풀 길이 없어서 그런 줄 알고 온 병원의 여자들에게 슬쩍 찔러보는데 안 넘어옵니다..그러다 마크는 에이버리가 아직 렉시를 좋아하기에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양은 갑자기 오웬이 간호사랑 바람이 났다는 의심이 들어 지속적으로 어떤 간호사를 스토킹하고, 업무중인 오웬을 숙직실로 불러서 키스를 퍼붓다가 모멸감을 느끼고,점점 상태가 안 좋아짐을 느낍니다.
데릭은 병원 탁아소에서 아이를 맡기는 어떤 다른 여자가 자기가 졸라를 안고 있는 걸 흘끔 쳐다보는 걸 인종차별적인 생각으로 생각해서..그녀가 근처에 왔을때 엄청 화를 내는데,자초지종을 눈치챈 베일리가 데릭을 막습니다. 그 여자는 졸라의 머리가 엉망이 됐는데 아버지 머리는 멀쩡해서 그게 신기해서 쳐다본 것이었습니다.
테디는 지원금을 따내기위한 이사회 프리젠테이션을 망치지만, 켈리의 언질로 지원사격해준 오웬의 도움으로 지원금을 따냅니다. 전후사정을 모르는 테디는 여전히 오웬에게 냉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