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그러더만요.

조깅할 때 일렉트로닉 들으면 지겹지 않냐? 달리기엔 롸아아아아아악!!

이라고요. 이 친구 펑크 마니아.

 

갤럭시 익스프레스나 일렉트릭 식스를 들으면 달리고 소리치고 싶다는데

저는 더워요- _-롹, 아주아주 좋아하는데

글쓰기 작업하거나 달릴 때는 희한하게 질려요.

 

요즘 애정하고 있는 건 '골든팝스'의 <바디팝스>

쉐이크 유얼 바디 무브 유얼 바디.란 가사가 그야말로 지구 종말까지라도 반복될 듯 한데

능률이 두 배로 올라요. Her space holiday의 <The young machines>도 죽이고요. 커다란 햄버거 빵위에 토마토와 양파가 후두두둑 떨어지는 상큼한 느낌?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의 느낌하고 비슷한 음악들이 좋은 것 같아요. 작은 곤봉으로 심장을 토도도도롱 두드려 줘서 적당한 긴장이 유지되죠.

이런 음악들, 알고 계세요? 다운로드 이용원 구십팔 개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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