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일요일 2시에
여성과 섹슈엘러티 또는 신세대들의 어른되기
세미나의 두 번째 모임을 갖습니다.
느슨한 모임이자 만날때는 바로 핵심으로 들어가는 모임으로
실험적으로 시작한 세미나입니다.
예전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마실겸 나오세요. :)
http://goo.gl/eHxmf
장소: 홍대 디자인 정글 북카페
시간: 2시
준비물: 자료 읽기. 심각하지 않은오픈 마인드와 살짝의 실험정신
연락처: 010.9099.0181 apple.cholee@gmail.com
[세미나 일정]
|
주제 | 문제의식 |
|
타자와의 공존 모색, 함께 하기에 대한 새로운 상상
읽을꺼리: Together_Richard Sennett Introduction |
|
코피-비키니사건 논쟁에서 다들 넌더리가 내며 이야기를 그만두는 것을 보면서,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존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고, 더 나아가 입장과 경험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같이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
|
자기 계발의 의지, 그에 대한 음모
읽을꺼리: 서동진_자기 계발의 의지 Nikolas Rose_Governing the soul (부분 읽기, 추후 확정) |
|
성-섹슈엘러티 산업이 자기 의지, 성적 결정권이라는 자유주의 담론과 교묘히 결합해서 성적-에로틱한 에너지를 동원하고 이득을 보는 혐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이는 비단 성-산업 뿐 아니라, 젊음-육체-자기주도적 노동에도 폭넓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
|
|
인정 욕구와 이해 욕구, 그리고 자존감
읽을 꺼리: Richard Sennett_Craftman 추후 확정 |
|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고 하는데 정작 하고 싶을 일을 탐색하는 대신 주위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아닐까? 또는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나를 이해해달라고 징징 거리는 것은 아닐까? 넘쳐나는 성공에 대한, 또 청춘을 위로하는 책들을 보며, 끝이 안나는 경쟁사회서 위축되어있는 우리의 존재를 인정과 위로에 기대서 확인하려는 것은 아닌지, 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
|
|
새로운 자본주의/후기 자본주의/금융 자본주의 알기
읽을꺼리 : 자본주의와 그 적들
|
|
90년대의 자유-개성의 담론이 실제로는 신자유주의의 조건에 불과하다는 새로운 주장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여성의 성적 결정권, 신세대의 개성주의/개인주의, 언더그라운드 문화 의 한계와, 소비문화와 연결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
<iframe frameborder="0" scrolling="yes" style="width: 100%; height: 100%;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