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본 시리즈나, 제임스 본드 같은 액션 첩보물 말고 

좀 더 클래식한 스파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이 영화가 그런 영화였네요...


재밌다고 해서 기대치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웠어요..

초반에 좀 심심한 게 아닌가 했는데 한 30분쯤 지나니까 

이건 뭐.. 그냥 정신없이 몰입해서 봤네요...


한번 더 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을듯 하고 

나중에 dvd나 나오면 질러야겠습니다...



중간에 동성애에 대한 대목은 그냥 흘려봤는데..

막판에 이게 또 반전으로 쓰일줄은 몰랐네요...


짜임새도 좋았고 올스타급 배우들이 줄줄이 나옴에도

소모성이 아니라 짧게 나와도 다들 인상적이더군요..

근데 셜록의 컴퍼패치는 머리색 때문에 

초반에 잘 적응이 안 됐습니다..


게리올드만이 이 영화로 첫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거라니...

새삼 놀랍고도 정말 푸대접을 받았구나라는 사실을 알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07
81637 전여옥씨 사실상 공천 탈락된 듯 싶네요 [11] amenic 2012.03.05 3145
81636 어제 K팝스타 박진영 심사평 감상 [15] 닥터슬럼프 2012.03.05 3984
81635 [기사펌]조국 교수가 만난 사람:김태호 피디 [1] 라인하르트백작 2012.03.05 1567
81634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겨우 봤어요. [1] 감자쥬스 2012.03.05 1436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뒤늦게 봤네요.. [6] 마당 2012.03.05 1439
81632 잡념 바낭) 음악계에 "재야의 숨은 고수"에 대한 믿음이 유난히 강한 것 같지 않나요? [38] DH 2012.03.05 4034
81631 아레사 프랭클린 + 집 청소의 괴로움. [5] gomorrah 2012.03.05 1499
81630 [기사링크] 배우 송지효 인터뷰 [1] miho 2012.03.05 2156
81629 고전을 쉽게 풀어논 해석본으로 보는 것에 관하여 (시학) [2] bulletproof 2012.03.05 1124
81628 맬로디가 좋은 가요앨범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10] 주근깨 2012.03.05 1298
81627 전 오늘 러브픽션을 보고...(약스포) [1] 정마으문 2012.03.05 1508
81626 깡패 송지효, 동네북 하하, 반항아 광수, 원수가 되어가는 런닝맨들, 달리는 폼이 참 이쁜 쥐디 [8] soboo 2012.03.05 2850
81625 구게시판도 말끔히 고쳐놨군요 회원님들이 작심을 한듯 [3] 가끔영화 2012.03.05 1616
81624 [디자인관련전문가소환글] 잡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5] svetlanov 2012.03.05 979
81623 한나라당은 내가 접수한다. [22] 별들의고양 2012.03.05 3150
81622 한국에서 녹색당은 어떤 위치 인가요? [4] 완성도 2012.03.05 1305
81621 [동영상] 니말듣고 두딸낳았대 [2] miho 2012.03.05 1191
81620 [바낭] 아내의 자격...아 이거 뭐에요? [9] ageha 2012.03.05 3047
81619 "청와대 , 민간인 불법 사찰에 개입했다" (양심선언 인터뷰] [1] 잠수광 2012.03.05 1205
81618 탑밴드 시즌2 예선 영상. 몽니,프리마켓,시베리안 허스키, 예리밴드등 출전. [12] 자본주의의돼지 2012.03.05 18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