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선거 때문에 정신이 없는 사이에 이렇게 대형 껀수가 폭로되었습니다. 

모두가 짐작만 하고 있을 뿐 증거가 없었던 바로 민간인 사찰에 청와대 개입설. 

위키리크스에서 미외교문서에 정식 게재된 가카의 매국노 짓을 다 까발려도 내곡동에, 인천공항에 끝도 없이 나오는 청와대의 비리에 

사람들이 지긋지긋 피곤해하고 있어서 이 문제 역시 그닥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네요 ㅡ,ㅜ 

지금 상황에서는 청와대가 무슨 짓을 해도 국민들이 놀라지도 않고 자극을 안 받을 것 같지만 

그래도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봅니다. 

퇴임 후에 물어야될 죄를 차곡차곡 수첩에 몰래 적어놓고 나중에 10원 짜리 하나까지 탈탈 돌려받고 싶은 마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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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털어주는 남자' 방송을 직접 들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TV/etulnam_main.aspx


김종배의 [이슈 털어주는 남자]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의혹 두번째. 당시 하드디스크 훼손을 지시받아 실행했던 

장진수 전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2010년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한 증거인멸 사건의 전모를 밝힘. 




"청와대 행정관이 평생 책임진다고 했다"

<이털남>, 불법 사찰 관련 장진수 전 주무관 '양심고백' 보도
12.03.05 15:12 ㅣ최종 업데이트 12.03.05 15:59


(아래 오마이 뉴스 기사 중 )


장 주무관은 이외에도 진 과장의 지시에 따라 최종석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만난 정황과 대포폰을 지급받게 된 경위, 이후 동선 등에 대해서도 모두 털어놨다.

 

"청와대 영풍문 앞으로 가서 최 행정관을 만난 뒤 총리 공관 옆 도로 벤치에 앉아 얘기하는데, 최종석 행정관이 증거인멸을 지시했습니다."

 

"(컴퓨터를) 강물에 버리든지 부수든지 해서 물리적으로 없애라."

"보안 조치 다 했다. 더 할 필요가 없다. 검찰에서 가만히 있겠나? 내가 검찰이어도 이건 안 되는 일이다."

"검찰 가면 다 복구된다. 반드시 물리적으로 없애야 한다. 민정수석실하고 다 얘기가 돼 있다. 검찰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하드가 없어도, 컴퓨터가 없어도 된다."

"물리적 파괴는 상식적으로 할 수 없다. 자료 삭제가 필요하면 해당 업체 알아봐서 확실히 삭제하면 안 되겠나?"

 

"(컴퓨터를) 강물에 버리든지 부수든지 해서 없애라"

 

장 주무관에 따르면, 최 행정관은 몇 시간 후 다시 장 주무관을 청와대 앞으로 불러 문제의 '대포폰'을 지급한 뒤 "앞으로는 이 전화만을 이용해 보고해야 하고, 전화는 이 전화기에 저장돼 있는 번호로만 하라"고 지시했다. 디가우징 작업을 종료하고 서울로 돌아와 청와대 행정관 비서에게 대포폰을 반납하기 전까지 최 행정관과 진 과장으로부터 수없이 많은 재촉전화를 받았다는 게 장 주무관의 주장이다. 

 

장 주무관은 "최 행정관이 '평생 책임져주겠다'라면서 구체적인 업체의 이름이나 이후 거취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폭로했다.......장 주무관은 이날 방송에서 그간 언론에서 누차 거론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과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사이의 '영포라인' 존재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의 운전기사 업무를 1주일에 두세 차례씩 꾸준히 한 사실도 털어놨다. 청와대가 총리실의 자원을 임의로 빼다 쓴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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