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사생팬 폭행, 곽노현

예정된 것이라고 할까요. 곽노현 교육감은 설령 그 사건이 없었어도 수구언론들의 십자포화에 보수단체들의 반발, 정부의 태클에 계속 걸릴수 밖에 없는데 유죄판결을 받고 복귀했으니 영이 안설 수 밖에 없죠. 본인으로서는 대법판결이 유죄로 확정되면(보수교육감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개혁이 좌초될 것이라는 초조함이 이런 무리수들을 계속 낳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교사 특별채용은 절차상 문제될게 아니었고, 대상자들도 사학비리를 고발했다가 공정택 전 교육감의 실수(라고 쓰고 고의라고 읽음)로 신원이 노출되어서 해임된 교사들이었다는데 이는 되도않는 태클이라고 치고, 인권조례 및 각종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있는 반발은 말도 안되는 개소리라고 생각해줘도 측근체제 구축같이 보이는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박원순 시장이야 뭐...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니까요. 게다가 솔직히 시정 잘 하고 있지 않습니까. 청계천을 생태적으로 다시 복원한다는 말에 가카 심기가 좀 불편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생패치라 불리는곳에서 나온 기사라는게 더 아이러니..

허허...

1. JYJ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서 그런지, 일부 멤버는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막연한 이미지랄까, 예상과 비슷하네요.
(JYJ를 옹호하거나, 그들의 편을 드는건 전혀 아님) 사생팬은 말이 팬이지, 스토커랑 다를바 없죠.
스토커에 시달려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사람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에 의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면, 솔직히 정신적으로 매우 피해가 많았을 겁니다. 극단적인 사생팬들의 행적을 보면 일반 스토킹범죄 저리 가라죠.

폭행은 폭행이고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십명의 사생팬들에 의한 수년간에 걸친 저 가수들에 대한 스토킹, 폭행, 괴롭힘들에 대한 조명도 이루어지면 좋겠고, 이번 기회에 저런 행위들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법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cleId=13816230&itemId=143

뭔 짓을 했나 찾아보다가 이런걸 봤네요. 으으으음..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nalbangtv&prgid=44852396&categid=all&page=1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nalbangtv&prgid=44852407&categid=all&page=1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nalbangtv&prgid=44852424&categid=all&page=1
추가 음성이요.

이건 사생'팬'이 아니라 그냥 스토커네요. 욕설,폭력을 행사한건 잘못이지만 스트레스 엄청나겠군요. 무섭네요.

스토킹 vs 폭행 법정에서 해결하면 되겠네요. 갠적으로는 선 스토킹 선 처벌에 한표요.

우와 루아님이 올리신 링크 보고 소름 쫙 돋았네요. ㅠㅠ 무섭습니다.

근데 디스패치라는 첨 듣는 찌라시(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되는) 저 기사 쓰고 음성파일 찾아낸 기자들도.... 왠지 사생하다가 나이 먹고 '적성에 맞게 취직'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참 집요하고 저질스러운 기사군요 -_-; 기자 또한 스토킹 수준인데.. 뭔가 법에 안 걸리나요?

극단적으로 다다르렀나 보네요. 한두명이면 고소를 하든 일을 처리하면 될 문제겠지만 정말 불특정 다수다 보니 어휴.

청계천 생태적으로 다시 복원한답니까? 듣던 중 속이 후련해지는 소리네요.

사생들은 대체 저렇게 해서 뭘 얻나요?-_-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저 짓을;;;;;
잉여력이 넘쳐나 주체를 못하나봐요~ 힘도 안 드나? 체력도 좋네-_-

미치지않은게 신기할 정도다라는 기자분의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