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7 01:15
저녁을 평소보다 적게 먹었더니 허기가 져서
조금 전에 식빵 구워서 잼 발라 먹었어요.
우유도 곁들여야지, 머그컵을 꺼내던 순간에
추억의 '머그면'이 떠올랐어요!
어렸을 때 먹어본 그 맛.
너구리가 그려진 머그컵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전용컵에다가 먹으면 어쩐지 더 맛났어요.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소포장(!)이고 아이들이 먹기에 순했던 거 같아요.
둥둥 뜨는 너구리 모양 어묵(?)도 귀여웠고요.
요즘도 그런 라면이 있나요?
라면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그 정도의 소포장 제품이 있다면
쟁여놓았다가 이렇게 밤에 출출할 때 컵에다가 끓여 먹으면 간편하고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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