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에 신형 엔진이 달려 출시된다는군요.

말리부가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엔진 출력이 시망이라 '고속도로에서 치고 나가기는 어렵다' 등등의 평을 받으면서 '천천히 모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을 듯' 이라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동급인 소나타 2.0이 172마력이고, 터보2.0은 271마력인데..  말리부 2.0은 141마력... 2.4도 170마력 밖에 못 나왔죠. 

그런데 이번에 쉐보레에서 작정했는지.. 2.0 터보는 259마력,  2.5 자연흡기는 197마력 이라네요.


이거 뭐 나온지 1년만에 이렇게 성능이 확 개선되면 반칙 아닌가 싶네요. 신차 나와서 산 사람들은 뭐가 되나요..


현기차 싫고 SM5 도 나온지 좀 된 모델이라 껄끄러운 분들은 올 여름 신형 말리부 나올때까지 기달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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