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2 17:00
박현준과 김성현의 공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목소리는 높아졌다. 김 감독은 "박현준은 임찬규, 김성현은 임정우나 이대진으로 대체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 창출'은 되지 않을까 싶다"는 농담까지 꺼냈다.
기사 제목은 낚시성이 다분한데요, 그렇다고 쳐도 김기태 감독의 말은 표현이 좀 과한것 같습니다.
무슨 의미에서 그렇게 말한지는 알겠지만요.
농담삼을 만한 사안도 아니고 우스개로 할 말도 아니고.
박현준은 김성현을 돕기위해 경기조작에 나섰다는 말인데, 흠.
경기조작을 통해 번돈 500만원을 김성현 아버님 병원비에 썼다는군요.
그러니깐 박현준은 김성현을 돕고 싶은데 수중에 현금 500만원이 없어 경기조작에 나섰고 그렇게 번돈(?)을 쿨하게 줬다는 말인가요?
“당시 성현이 아버지가 몸이 아파 수술을 했다. 성현이는 ‘수술비와 약값이 없어 경기 조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협박 얘기를 듣고는 너무 화가 나 성현이를 통해 브로커와 먼저 통화를 한 뒤 직접 만나 항의했다. 그랬더니 브로커가 ‘성현이가 돈을 다 갚아야 된다’고 했다. 내가 같이 하면 성현이가 하루라도 빨리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도 하겠다’고 했다. 멍청하고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
뭔가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적어도 제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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