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별로들 큰 관심은 없으신 것 같지만(?) 빅뱅이 컴백했습니다.



YG의 충실한 벗(?) sbs답게 엄청 신경 써 줬네요. 노래 세 곡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대 퀄리티가;

'블루' 무대는 한국 아이돌 티비 방송 무대 연출 중 역대 최고인 것 같아요.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도 만만치 않고.

비교적 돈은 덜 들인 스타일이어도 '배드 보이' 무대가 멤버들 룰루랄라 노는 게 보기 좋아서 가장 맘에 듭니다. 곡도 괜찮구요.


암튼 참 대단히 잘 하네요. 이러네 저러네 해도 다른 아이돌들과 확연히 다른 범주에서 범접하기 힘든 퀄리티를 보여주는 팀인 건 분명한 듯 합니다.


레사님 리플을 보고 고화질 링크 추가합니다.

1) 인트로 & Blue -> http://youtu.be/zj_tWuMgrPw

2) Bad Boy -> http://youtu.be/ZKwsEC1eqe8

3) Fantastic Baby -> http://youtu.be/Gn8mfNvGVYQ

당연히 처음 올린 영상보단 이쪽 링크를 추천합니다. ^^;


2.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유튜브에 인피니트 컴백 티저를 올렸다가 광속으로 비공개 전환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노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조금 가기도 하는데... 뭐 어쨌거나 그 영상 속에선 컴백 시기를 5월로 잡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뭐 그렇다구요(...) 


...라고 적었다가 홰내기님 리플 보고 냉큼 퍼다 올립니다.




다들 비주얼 참 좋아졌네요. ^^;

스프리스 광고 삘이 좀 나긴 하지만 보기 좋습니다. 신곡을 들려주는 영상이 아니어서 아쉽긴 한데, 뭐 5월 컴백이니 벌써 들려줘서도 안 되겠죠.

기대해봅니다. 우후후(...)


3.

제가 요즘 깨작깨작 호감을 갖고 있는 그룹 스피카가 고별 무대를 했구요.



김보아가 이름 때문에 까였던 걸 제외하면(...) 꽤 성공적인 데뷔였던 듯 합니다.

'오소녀 출신 마지막 멤버' + '인피니트 노래 선생' + '2ne1이 될 뻔한' + '슈퍼스타K 출신' + '그냥 예쁜(...)' 조합이 그럭저럭 짭짤하게 화제를 모았고.

곡도 괜찮았고 퍼포먼스도 대단하다 싶을 정돈 아니었어도 꽤 괜찮았어요. 다들 비슷비슷하게 꾸미고 입혀 놔서 멤버 구분이 안 되게 만드는 우도 범하지 않았구요.

길종화란 분이 확실히 능력자는 꽤 능력자인 듯 하네요. 다음 활동에서도 이 정도로 잘 만들어 내보내 준다면 예상보다 빨리 메이져리그(?) 입성이 가능할지도.


덤으로 이 팀의 큰 언니 두 분의



멋진 사진



두 장을(...)



전 맘에 드는데 가족분께선 괜히 봐서 호감도 하락했다고 하시네요.

이게 뭐 어때서. 좋구만(...)


4.

그리고 스윗튠 신곡 셔틀(...) 나인 뮤지스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스윗튠은 이 팀에겐 작정하고 만든 후크송만 꾸준히 넣어주는 듯 합니다.

그래서 스윗튠 덕후들에겐 평이 좀 박하긴 해도 오히려 '길 가다 보면 우연히 자주 듣게 되는 노래' 스타일로는 꽤 적절한 것 같기도 해요.

저야 뭐 덕후답게 그냥 맘에 들구요. <-

스윗튠에게 전담 시킨 이후로 소속사에서 활동도 빡세게 시키며 힘을 좀 써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괜찮은 분위기긴 한데...

그래도 멤버들 면면을 보고 있노라면 크게 성공할 거란 생각은 안 드네요. orz


하지만 제 가족분이 이뻐하시는 멤버 한 명이 있어서 어쨌거나 응원하고픈 맘이 조금은 있네요.



세라, 라고. 보직-_-은 메인 보컬이고 팀내 최단신입니다. 고작 169cm...(!!?)

아이돌스런 외모는 아닌데 개성도 있고 매력 있게 생긴 듯. 저도 맘에 듭니다만 일단 팀이 떠야...;


근데 이 팀은 뜨려면 일단 춤 연습을 더 시켜서 내보내야하지 않나 싶어요. 후렴구의 팔 돌리는 춤을 보고 있노라면 참... 저 부분이 포인트일 텐데;


5.

지금 드림하이2가 시작했는데... 본지 한참 되어서 몰랐는데 이 드라마도 서바이벌 오디션이로군요. -_-;;;

오랜만에 봄에도 지연은 계속 오해받고 나쁜 x 취급받는 분위기. 주인공들 중 가장 애잔합니다. 강소라보다도 훨씬 더;



+ 가족분께서 인피니트 콘서트 좌석 위치가 맘에 안 든다고 몇 날 밤을 예매창과 함께 새우며 번뇌하시다가... 취소하셨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돈 주고 2층 그런 자리(?)에서 보는 건 안 되겠다고. 다음 기회를 기약하시겠다는데... 뭐 암튼 덕택에 keen님과의 접선은 머나먼 훗날로. 아쉽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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