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3 14:53
어제 힐링캠프 차인표편 보셨나요?
정말 재미있었네요.
해피투게더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하고 진지한 와중에 허술한 구석을 가감없이 보여주는군요.
마지막에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까지...-_-;;
항상 봐도 변함없이 진솔한 모습이 참 진실한 사람입니다.
가족사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 이번주에 이어 다음주 2편은 연애사가 주로 나올듯 한데, 기대됩니다.
예전에 올렸던 프레인 여준영 대표의 차인표씨 이야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에 한결같은 감동을 주는군요.
다들 드라마별로 배치된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당시 영웅시대에 출연하고 있던 차인표는 혼자 일반 관객석에 앉아있었죠;
아니 저기에 왜 혼자 앉아있는거야 신애라 나온 드라마도 없는데?... 했더니 불새에 출연했던 이서진이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가니까 같이 올라가서 축하해주더군요. 축하해주려고 잠깐 왔다 갈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이서진이 당시에 최우수상을 받았으니까 몇시간을 앉아 있던거죠.
별거 아닌 기억일수도 있는데... 아직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