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계 몇대 소설 이런 리스트에 강한 이질감을 느끼시는분이 있을걸로 압니다.

종종 이런 리스트를 듀게에 올리는데 저는 이런 리스트의 맹신주의자는 아닙니다. 이런 리스트는 저와 맞지 않는경우도 있기 때문이며,

인생을 글쓰기로 보내는 사람이 평생동안 접한 글중에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야기나 글들이,

저같은 직딩에게도 똑같이 느껴지는 영감과 감성이 찾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이런 리스트에 관심을 보이는가?

그건 숨어서 들여다 보는 재미때문입니다. 영화 같은거죠.

내자신을 감추고 그런 리스트를 선정한 사람의 정신세계를 보고 나와 비교 해볼수있는 흥미로움.

그중에는 저와의 싱크율이 높은 작가들도 있기도 하고, 전혀 아니다 싶은 작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읽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낍니다.

작품을 읽음으로 얻을수있는 일상의 일탈은 일상의 자기영역 넘어 또다른 행복감을 줍니다.

 

 

아래는 롤리타의 작가, 블라드미르 나보코프가 세계4대소설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만의 최고의 소설 입니다.

 

Andrej Belyj Peterburg
Franz Kafka Die Verwandlung
Marcel Proust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James Joces Ulysses

 

 

국내 출간을 찾아봤습니다. 역시 쉽게 범접할 소설이 아니네요. 내일부터 카프카 변신부터 고독3부작 들어갈 생각입니다.

변신은 문학동네판 추천을 많이 하는군요. 가지고 있는건 민음사판인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64
81163 오늘의 노래) 환희 -너를 위해 발광머리 2012.03.13 782
81162 아이폰으로 방문할만한 철학 싸이트 추천 해주세요 [1] 점선면 2012.03.13 702
81161 4.11 총선, 여권의 교통정리가 완료된 느낌 - X선일보 님좀짱인듯 [2] soboo 2012.03.13 1554
81160 야권은 제주해군기지문제가 수렁이 될듯 [5] soboo 2012.03.13 1462
81159 (재미삼아) 연애능숙도 테스트! [20] chobo 2012.03.13 3059
81158 건반악기 다루시는 분들께 여쭤요. [8] SE14 2012.03.13 1467
81157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13] Satterthwaite 2012.03.13 5081
81156 백만년만에 이력서사진을 찍었습니다. [9] ageha 2012.03.13 1765
81155 찰지구나? [8] ACl 2012.03.13 2979
81154 BBC 방송, 나꼼수 보도 영상 [5] 잠수광 2012.03.13 2107
81153 힐링캠프 차인표 편 [1] 영화처럼 2012.03.13 2297
» Vladimir Nabokov 가 뽑은 세계4대소설 [17] 무비스타 2012.03.13 3182
81151 학자금 대출 받을 때마다 늘 헛갈리는 것 [2] 제인의추억 2012.03.13 1388
81150 케이블 성우 출연료 등급 [4] Satterthwaite 2012.03.13 2673
81149 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전화, 국제전화가 아니었다? [5] 늘보만보 2012.03.13 1794
81148 [건프라] 잉여짓-딥 스트라이커의 위험한 외출-,.- [11] Mk-2 2012.03.13 2366
81147 역시 10대 때는 많이 웃는 거 같아요. [5] 발광머리 2012.03.13 1525
81146 [자유의지 다이어트 모임]48일차 [14] friday night 2012.03.13 746
81145 민주당 총선 정책공약 유감 [2] soboo 2012.03.13 893
81144 이 규칙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5명이 필요해요 [3] 가끔영화 2012.03.13 13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