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컬릿 복근도 성형하는 거였어요?

2010.07.19 10:35

bunnylee 조회 수:3854

어제 남동생이랑 테레비 보면서 수다 떨다가 남동생이 알려주더군요. 초컬릿 복근도 성형으로 만든다고. 세상에, 성형에 대해서라면 남동생보다는 더 상식이 많다고 생각했던 제가 왜 이런 걸 몰랐던 거죠? 지방 흡입술과 가슴 성형에 대해서는 알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남자들의 복근 성형에 대해서는 까맣게 몰랐다니! 다들 알고 계셨어요?

남자 배우들 복근보고 하악하악 거렸었는데, 성형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게 되니까, 완전 김 새네요. 흥.

차라리 모를 걸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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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ta

2010.07.19 10:37

그걸 성형으로 만들면... 배가 얼마나 아플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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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mbakery

2010.07.19 10:37

어, 저도 몰랐어요. 그 부분 지방을 제거하나? 아니면 복근모양의 실리콘을 넣는 건 설마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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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니르

2010.07.19 10:38

근육을 성형한다기보다는 근 선명도를 올리는걸로 알고 있어요. 옆에 살 가죽을 옆으로 잡아당긴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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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cheeba

2010.07.19 10:40

TV에서 봤어요. 매우 별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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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tofa

2010.07.19 10:41

맞아요. 선명도를 높이는 수술이더군요. 복부지방 제거와 약간의 근육상대보정을 통한. 드라마틱한 초콜릿 복근의 결과물은 안나오고 아무리 운동해도 복근이 나오지 않는 사람에겐 효과적이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연예인들은 식단+꾸준한운동+약간의교정의 결과물일거예요. 수술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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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hi

2010.07.19 10:42

잘은 모르지만 대충 파악하기론 최신트렌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TV에 나오는 남자들의 복근들이 그렇게 만든 건 아닙니다.

예상하기로, 연예인들 중에서도 아직은 소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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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2010.07.19 10:46

예 성형이 된대요. 그런데 남자연예인들 보통은 운동해서 만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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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function

2010.07.19 10:46

정말 극소수가 아닐까... 그리고 그 수술 한 사람들 사진 보면 어울리지도 않던데요.
팔 가슴 등 다 부실한데 복근만 왕자 선명히 박혀있으면 그만큼 웃긴 꼴이 없어요.
몸만드려고 운동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그 돈으로 보충제 사먹고 운동이나 더 하지 그걸 수술할 생각은 전혀 안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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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ly

2010.07.19 10:47

메이크업으로 요철?이 두드러져보이게 하는건 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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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s

2010.07.19 10:49

젊은 남자들이야 1달만 바짝하면 테가 나는데 굳이 성형할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게다가 연예인 같은면 대게 마른 체형일꺼고. 그럼 더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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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i

2010.07.19 10:57

신체중에 근육 형성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삼각근과 복근이에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단기간에 복근 비슷한 걸 만들기 위해서 운동으로 복근을 만들기보다는 체지방을 줄여서 근선명도를 높이는 꼼수를 쓰죠. (물론 운동도 병행하구요)
기본적으로 복근의 형태는 타고 태어나기 때문에 복근 수술은 지방을 부분적으로 제거해 해당 근육을 도드라져 보이게 만드는데 불과합니다. 운동을 안하면서 복근을 만드는 방법은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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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wall

2010.07.19 11:24

복근성형은 몇년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성형이지요. 단지 복근 부분만 성형이 되기 때문에 아무런 운동이나 준비없이 시술하고나면 오히려 더 추하다는 게 문제 -_- 뭐 얼굴성형에서 한 군데만 성형했다가 어색해서 재수술 혹은 다른 부분 수술크리 들어가는 경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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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eyu

2010.07.19 11:38

복근은 한달 바짝해서 힘들어요.
5주만에 초콜릿복근 만들었다거나 한사람은 지방층 아래 근육이 자리잡고 있었던 사람들이에요...
한달만에 그 지방을 태우는건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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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ylee

2010.07.19 11:53

동생이 말하길, 아무리 운동해도 아주 선명하고 이쁘게 만들려면 성형을 해야 한대요. 그냥 운동만으로만 만들면 김씨처럼 이쁘게 안나온대요. 요즘 남자 연예인들은 거의 100% 수술 했을 거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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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010.07.19 12:13

김씨라니, 김C요??? 그분도 수술한 복근입니까? 뭔가 안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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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hi

2010.07.19 12:13

복근성형이 없던 시절에도 선명하고 잘 다듬어진 복근은 많았죠... 거의 100%라는 건 제가
보기엔 좀 많이 무리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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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

2010.07.19 12:41

헛소리라고 확신 합니다. 근육은 수술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 수술은 안빠지는 복부지방을 부분적으로 빼서 요철을 만들어 주는거에 불과라구요. 그래서 뱃살이 두툼 합니다. 그나마 수술 받고서 몇개월을 압박붕대로 감고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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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y

2010.07.19 13:27

마른 체구인 분들은 복근이 잘 드러나서 조금만 운동해도 멋진 복근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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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ylee

2010.07.19 13:36

"H"/ 아니요. 김C처럼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생긴 복근은 안이쁘다네요. 제가 좀 잘못 표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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