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4 15:29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미신의 장점이 이런 것 같아요. 석연치 않아도 기댈 곳이 생기는 것 같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미신에 의지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오늘도 손금을 아신다는 분이 손금을 봐주셨는데...
제가 듣고 싶었던 말들만 줄줄이 말씀을 해주시잖아요.ㅋㅋ
그래서 괜히 오후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원래 평소에도 좀 하이텐션(?)으로 지내는 편인데
오늘은 더 기분이 좋네요.
저에 대한 확신도 좀 생기고요.
이럴 땐 점집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 이해가 된다니까요!
(다만 결혼은 엄청 늦게 하거나,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와서.... 부모님 생각에 약간 걸리더라고요.)
2012.03.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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