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4 21:13
묘한 연출이 계속 되는데
다 보고나면 묘한 여운이 남는다기보다, 뭔가 빈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부분적으론 재밌지만, 머리속에서 이야기가 맞물리질 않아요.
떡밥을 뿌렸고 회수했으나,
회수하면서도 뿌연 느낌이라 알수없게 되버렸어요.
할아버지는 정말 제대로 말한건지. 진태는 그돈으로 차까지 사는지
표면적인 얘기대로라면 반칙같은 반전이었죠.
장면 장면 재밌게 봤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 영화는 한 번 보면 잘 모르겠어요. 범인찾기에 신경이 쏠려서요.
두번 볼땐 다르게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