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5 00:05
유명한 박인환의 詩 목마와 숙녀 박인희 낭독입니다.
참~ 많이 들었던 음악과 시입니다.
초딩때 형들이 테입듣고있을때 같이 뜻도 모르면서 같이 듣던 그런 시절이 있습니다.
중딩때는 나역시 또래와 함께 이 시를 노트에 적기도 했고...
고딩때는 라디오들으면서 종종 들려올때는 이 분위기에 젖기도 했습니다.
이젠 직딩에 한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이때의 추억은
이 곡이 다시 들릴때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대충 누구인지는 알지만 읽혀지지 않는 그의 소설은 가까이 가기에는 너무나 멀었습니다.
딱한번 세월 이라는 소설을 여동생이 사서 읽을때 잠시 뒤적이다 살면시 두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
버지니아 울프
수십년만에 다시 이 버지니아 울프와 만날려고 합니다.
20세기 모더니스트이면서 페미니스트 였던 버지니아 울프
울프는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읽고, 인생의 가장 깊숙한 내면속 불길의 깜박거림을 드러내는 데 집중 하는 새로운 시도에는 동감하면서
그의 에고이티즘과 외설적 충격으로 과시하려는 욕망에는 비판을 가했던 울프.
제임스 조이스의 라이벌 이기도 했던 그녀입니다.
물론 연속으로 읽지는 않을겁니다. 중간중간 베스트셀러를 넣어서
이제는 그녀의 의식의 흐름을 즐기면서 읽을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책은 세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지르고 나면 살책이 또 보입니다.
울프의 소설은 솔 출판사로 가는데 자기만의 방이 빠진것 같습니다.
울프는 딱4권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읽은 앞의 여성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책에서 다루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가 쏙 들어 옵니다.
그녀의 소설을 읽기위한 워밍업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듯 합니다. 작년과 올해 읽은 책중 가장 짧은 책이지만... 95페이지 :
부디 이 네권의 책이 버지니아 울프의 입문으로 좋은 출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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