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5 01:21
TV에서 해줬던 영화인데요. 주부 A는 뇌사 상태에 빠지고, 탑모델 B는 몸의 기능이 다 죽고 뇌만 살아있어요.
그래서 B의 뇌를 A의 몸에 옮기고, A의 뇌와 B의 몸은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B는 A의 몸으로 살아가게 되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 여자는 A인가요? B인가요?
탑모델 B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신은 B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거울을 볼 때마다 혼란스럽고,
살아있는 A의 몸과 얼굴을 볼 때마다 A의 남편은 괴로워 합니다.
아름다웠던 B의 몸과 외모를 잃은 B의 남편도 괴로워 하고요.
이 영화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생명에 대한 존엄성, 과학이 할 수 있는 한계에 대해서
난감한 멜로 영화가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보여줬던 것 같은데...
끝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되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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