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밥 먹을 때 듣기 싫은 말

2012.03.15 12:48

꽃개구리 조회 수:2823

바낭입니다. 투덜거림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회사에서든 친구들끼리든 밥을먹다보면요 남들은 한창 먹고있는데 아 배부르다 하면서 수저를 먼저 내려놓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먹고있는 음식에 대해 의사표현할 자유는 있는거지만, 멀쩡하게 맛있게 잘먹고 있는, 아직도 더 먹을 수 있는 사람 앞에서 배부르다 하는 사람들은 .. 보면 내숭떠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식사량이 적은 사람들이 태반이긴 해요.. 아 그래도 그 말을 듣는 순간 열심히 먹고있는 사람들 네 저는 돼지가 되어버린거 같아 때때로 기분이 참 거시기합니다.

물론 다같이 배가 터질정도로 먹고 포만감에 가득차 배부르다고 하는 경우는 제외하고요ㅎㅎ

제가 바라는건 같이 먹는 사람들에 맞춰서 페이스조절 해달라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너는 도대체 뱃속에 어느정도까지 넣을수있니 라고 말하고있는거 같은 느낌을 받지 않을정도로만 표현해주면 좋겠어요. 그런 표현과 행동이 뭐일지는 딱히 떠오르진 않습니다만.. 아직 식사중인 상대방을 좀 배려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ㅎㅎ

여러분들이 밥먹으면서 듣기 싫은 말은 뭔가요? 우리 같이 투덜거려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77
81125 (기사) 김성현 측, "박현준 거짓말하고 있다" [9] chobo 2012.03.15 2357
81124 역시 김광수 사장 [4] 감동 2012.03.15 2566
81123 오늘의 노래) 이소라& 유희열 -그대안의 블루 [5] 발광머리 2012.03.15 1303
81122 아무로 나미에를 보다가 [7] 가끔영화 2012.03.15 2472
81121 [듀나인] 동호회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10] TooduRi 2012.03.15 1536
81120 인류멸망보고서 트레일러 [5] 메피스토 2012.03.15 1173
81119 한미FTA는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지뢰가 될거 같아요. [8] soboo 2012.03.15 1249
81118 해품달 가십, 촬영장의 한가인 [5] 키드 2012.03.15 2452
81117 노무현 정부 당시 FTA 홍보 동영상 [3] catgotmy 2012.03.15 1041
81116 연예인 좋아하는 여자팬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5] 사람 2012.03.15 2338
81115 여러분이 바라는 변화 OOO당이 해내겠습니다 [5] amenic 2012.03.15 1067
81114 [홍보] 2012 돌아온 강신주의 철학 특강 [8] 지금여기 2012.03.15 1771
» [바낭] 밥 먹을 때 듣기 싫은 말 [17] 꽃개구리 2012.03.15 2823
81112 원걸 소희 MAC 화보. [7] 탐스파인 2012.03.15 3779
81111 기대치와 현실의 격차란... [5] 새터스웨이트 2012.03.15 1367
81110 총선분위기에 잠시 잊고 있던 원순씨 - 박원순의 서울시는 순항중? [3] soboo 2012.03.15 1711
81109 첼시가 투혼을 발휘했네요. [1] 자본주의의돼지 2012.03.15 717
81108 밍크코트. [3] 심금 2012.03.15 1690
81107 민주통합당 이화영, 전혜숙 공천박탈 [6] 영화처럼 2012.03.15 1664
81106 이소라 콘서트 <다섯번째 봄> 예매하시는 분 계세요? [9] 바이엘피아노 2012.03.15 14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