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5 20:34
난 알아요 들으니까 옛날 생각이 물씬 나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했을때 중딩이었어요.
학교 수련회때 반별로 '우리가 난 알아요 할꺼'라며 무지하게 다투던.. 그리고 결국엔 다들 '난 알아요'를 하던..ㅋㅋ
지금 들어보면 결코 세련된 노래도 아닌데 그때는 너무나 새로웠었지요.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때문에 우리나라에 미국산 힙합 리스너들이 막 늘어났어요.
저도 그런 길을 따라 걷다가 흑인음악을 듣게 되었구 음..
요즘 kpop스타 보시나요?
전 처음부터 열심히 봤는데, 지금까지 기억나는 사람은 이승훈.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꼬마와 아이들인가요? 여자 애기들 셋이서 '난 알아요'를 하던거.
너무 귀엽더라구요. 학창시절에 우리 모습이 아마 저랬지 싶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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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02:19
벌써 20년전이죠 믿기지가 않네요
서태지 이후 20년동안 누가 있었나....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