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7 23:56
근래에 본 영화중엔 제일 좋았는데요
(더 그레이를 제외하면)
그래도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네요.
제가 영화보기 전에 제일 끌렸던 평이 씨네리 김도훈 20자평인 '유투브 세대의 아키라'인데
보고나니...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아키라까지의 전율은 없네요.
질풍노도의 시기 주변인의 시기가 좀 더 섬세하게 묘사되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고,
고어효과도 좀 약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뭐 그렇다고 제 취향대로 바꾸자면 크로넨버그가 되어버리니;;;;ㅎㅎㅎ
카메라를 이리 저리 갖고 논 건 크로버필드류의 페이크다큐시리즈에서는 참신한 시도였던 것 같고 재미있었어요.
앤드류 역의 배우도 잘 캐스팅되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속편이 나오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지만
속편이야기가 벌써 나오는가보더군요.
2012.03.18 00:20
2012.03.18 00:21
2012.03.18 00:35
2012.03.18 00:40
2012.03.18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