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e

2012.03.18 02:26

아비게일 조회 수:876

오지호씨의 불후의 명작으로 기억되는 미인 OST의 주제곡인데 

저는 미인 OST를 정말 좋아라하면서 들어서인지 차마 영화는 못겠어요. 

한때 케이블에서 줄기차게 틀어줬는데...






Belle

 

이자람, 노영심 / 미인 OST

 

또 다시 사랑할 순 없는 건가요?

난 그저 지금이면 될 것 같은데.

조금만 다가서도 꺼지는 사랑,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묻지마요, 내가 어디 서있는지를,

지금은 갈 수 없는 시간같은데,

나 없는 그곳에서 날 기다리는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내가 쫓던 사랑은 무엇일까요?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꿈만 같은데,

또 다시 누군가 나를 미는 소리,

그댄 지워지지 않아요.

 

붙잡고 싶은 걸,

더 깊이 잠기고 싶은걸,

그리움에 숨이 막혀,

날 좀 잡아줘.

 

나를 담아준 그대의 두 눈에

아직도 나는 아름다운가요?

 

그대여,

이제는 마음 놓아요.

다시 사랑인 걸 알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4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24
79 냥이바낭 겸 푸념 [1] 오늘도안녕 2011.11.11 909
78 70%건, 49%건... 자본주의의돼지 2012.01.31 909
77 봄 노래 찾아서 [1] 가끔영화 2011.03.13 908
76 전 이분 목소리 같이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1] 가끔영화 2011.07.25 908
75 (저 아니면 아무도 쓰지 않을 디아블로3 이야기) 확장팩 소장판 구매 완료! 24일 용산에서 만납시다?! chobo 2014.03.13 905
74 [듀나인] 투명한 관을 타고 금붕어가 왔다갔다 하는 영화 [4] 닥호 2012.12.19 902
73 도그마와 도가니 [1] beer inside 2011.11.04 898
72 누구일까요, [2] 가끔영화 2011.08.19 896
71 뜬금 없이 양성 평등. [2] TooduRi 2013.06.21 895
70 [정치잡담] 정치꾼과 정치가 [2] 피로 2013.03.26 894
69 무슨 영화일까요 [2] 가끔영화 2011.08.17 891
68 Diablo3 심사 빨리 못하겠니? 현기증 난다구! [1] chobo 2012.01.10 887
67 옛날 생각나게 하는 노래 [3] 가끔영화 2011.11.19 884
66 이게 진짜 높이뛰기 같아요 [2] 가끔영화 2012.01.26 883
65 투혼 [1] 감자쥬스 2011.10.09 882
» Belle [2] 아비게일 2012.03.18 876
63 세이지:육지의 물고기..를 보고 라인하르트백작 2012.04.12 870
62 [듀나인] 팔자에 없는 효도여행..- 안면도 맛집 관광지 좀.. 여름숲 2013.05.10 867
61 잠도 아닌 것이 꿈도 아닌 것이 [2] 가끔영화 2011.09.08 864
60 이런저런 이슈잡담 [1] 메피스토 2011.12.21 8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