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나가사끼 짬뽕에 이어 올해도 소식을 전합니다. 삼양의 최신 라면 브랜드 '한그릇'의

 

'돈' 라면입니다.

 

 

 

지난해 나가사끼 짬뽕의 설명에는 오리지널 나가사끼 짬뽕에 대한 설명이 있었지만, 이번 '돈'라면의

 

설명에는 그냥 제조와 맛의 특징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설명을 들여다보면 이 제품의 힌트가

 

어디에서 왔는지 보이죠. 돼지뼈 육수에서 돈코츠 라멘을... 거기에 구운 마늘 기름 스프에서 구마모토

 

지방의 라멘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잽싸게 먹어보고 평을 해보자면...마늘 기름 스프를

 

넣지 않은 상태에서는 돈골스프의 특색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전 그 이유로 나가사끼 짬뽕에서도 아쉬웠던

 

 매운 맛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의 라면이면 매워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돈'라면도 매운 맛을 내고

 

있는데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 설렁탕이나 사골국을 컨셉으로 하는 라면들은 안 맵게 만드는 것을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마늘 기름 스프를 첨가하니 향 때문인지 몰라도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의 향미를

 

어느 정도나마 느낄 수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36
129 올해 서울인형전시회는 어찌하여 소식이 없는 걸까요...ㅡ_ㅠ(인형 바낭, 엄청 스압) [6] hermit 2012.12.27 2094
128 10회 시국 좌담회 후기 [1] 飛頂上 2010.08.17 2104
127 [시국좌담회] 뜬금없이 3회기 복기. [2] nishi 2010.08.30 2104
126 제가 생각하는 <자이언트>의 결말, 혹은 반전 [3] 둘세데레체 2010.12.06 2131
125 [바낭] 회사에서 품의 올린게 꼬였네요. -_ -; [3] 가라 2011.06.29 2143
124 [시국좌담회] 9, 10회기 잘 끝났습니다. [2] nishi 2010.08.18 2154
123 [시국좌담회] 오는 토요일 정오부터 시국좌담회 11회기를 합니다. 한윤형씨가 메인입니다. [2] nishi 2010.08.19 2161
122 [듀나인] 프랭클린 플래너 좋은가요? [8] 가라 2010.11.09 2170
121 듀나인) 사당역 회의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2] pennylane 2013.04.24 2191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식을 전합니다. 삼양 '돈'라면! [6] Aem 2012.03.22 2203
119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 : 옹달샘, 아3인의 몰락과 떠오르는 라이또 [6] 가라 2012.02.06 2237
118 [바낭] 감자별 3회 간단 잡담 [6] 로이배티 2013.09.30 2238
117 (바낭) 3박 4일 제주도여행 다녀왔어요 ㅎ [5] 사람 2012.03.05 2244
116 [회사바낭] 두번째 기회(?).. 일까.. [9] 가라 2013.04.04 2274
115 [짧은바낭] 댄싱 위드 스타 / KBS 드림 콘서트 [5] 로이배티 2011.06.11 2282
114 [기사링크]민주 “10.26 선거 최대 의혹은 부재자 투표…나경원, 25개 구에서 다 이겨” [2]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1.08 2283
113 유럽영화제가 기다려져요. [5] 자두맛사탕 2010.09.15 2293
112 [시국좌담회] 내일 정오 서강대학교입니다. 블로거 한윤형씨와 노동문제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2] nishi 2010.08.20 2312
111 김태촌 집사님, 교회에 가셔서 간증까지 하셨다면서요? 헌데 또 청부협박이라니요? [8] chobo 2011.12.09 2336
110 직장인들에겐 살짝 염장지르는 글? 그리고 어제 술자리에서 살펴본 안철수 발언의 영향력? [5] chobo 2012.10.24 23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