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3 15:55
이제훈(엄태웅 아역)과 수지(한가인 아역)는 서로 친하게 지내며 연애감정을 키워가지만,
수지에게 직접거리는 선배 때문에 작은 오해가 생겨 결국 헤어졌습니다.
15년 후,
한가인이 엄태웅 앞에 나타나 제주도에 집을 지어달라 하게 되는데요.
집을 짓는 동안 과거의 애틋한 감정이 되살아나긴 하지만
엄태웅 옆에는 약혼녀 고준희가 있고,
모든것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기에
결국 두 사람은 추억만을 간직한채 헤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