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5 10:56
모바일앱 개발 검토를 지시하셨던 임원께 '모바일앱 개발자 3명 양성하려면 1년의 시간과 30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라고 보고를 했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비용과 시간이 더 들어가니까 임원도 고민이 되셨는지 보류하시겠다고 했는데요...
관리팀장이.. '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게 요즘 유행이라는데 그런걸로 하면 안되나?' 라고 옆에서 껴듭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지금 생각하시는 게시판으로서의 활용은 무립니다. ' 라고 했지만...
'다른 회사들은 분명 이런걸 가지고 사내노무관리를 하고 있을거라고.. 우리 회사가 너무 그런 기술에 뒤떨어져 있어..' 라는 임원님..
그래서 결론은..
'가과장이 SNS를 활용해서 노무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서 보고해..'
아놔.. 내가 관리팀이나 총무팀도 아니고 노무관리팀도 아닌데 왜....
거기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잘하는 젊은 사원/대리들 많은데....
그런데 궁금한점...
보통 대외홍보용으로 공식 트위터나 블로그, 페이스북을 운영하는건 많이 봤는데요..
사내 노무관리용으로도 SNS를 쓰나요?
회사에는 그룹웨어도 있고, 거기에 연동된 각 사업부별 커뮤니티 게시판도 다 있고요.. 본사 사보팀에서 만드는 인터넷 사보도 있거든요..
임원은 이직율이 높은 우리 사업부 한정으로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데..
사내 임직원 한정으로 하는 기업 블로그나 SNS가 일반적인 걸까요?
2012.03.25 11:03
2012.03.25 11:14
2012.03.25 11:38
2012.03.25 11:48
2012.03.25 19:18
지금 페북이 유행이잖아요. 그러니 뭔가 그런 것을 안하면 뒤떨어져있는 느낌일테니까요..
페북스타일의 기업용 sns가 있습니다. yammer라고 월정액내고 내부 sns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각 그룹웨어에 커뮤니티까지 있으면 따로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현재 사내 게시판등이 모바일에서도 무리없이 잘 돌아간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