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5 19:07
추울거 예상하고 옷을 엄청나게 껴입고 갔고 담요도 두장 챙겨갔는데 휴 다행이었지 말입니다
그나마 어웨이 3루쪽에 앉으니 햇빛이 비춰서 얼어죽진 않았어요 ㅋㅋ
무료경기다보니 표 끊고 뭐 자리 고르고 어쩌구 하는 귀찮음 없이 그냥 들어가니까 좋더라구요
버거킹에서 세트 사갔는데 음 역시 대량생산을 미리 해놨을테니 와퍼가 평소에 먹는맛과 다르게 맛은 별로였지만 야구장에서 먹는맛으로 ㅎㅎ
앞자리엔 물을 집에서 끓여왔는지 컵라면을 먹던데 부럽던.. 너무 넓어서 중간에 나가서 사오긴 귀찮은데 저희도 나중엔 더 준비를 철저히 해가기로 했어요 ㅋㅋ
역시 먹는재미로 가는 야구장
기아는 졌다. 동생이 기아팬이에요 전 치킨팬.. 1시 시작해서 4시도 안돼서 끝났나? 점수가 빵빵 터지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일찍 끝나니까 뭐 좋더군요
다음주에는 어떤경기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일찍 가서 테이블 있는 자리로 맡을겁니다요 ㄷㄷㄷ 오늘은 늦게가서 자리가 그닥 좋진 못했어요
이렇게 일요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슬프다....
아 그리고 대낮에 하다보니 사진찍기도 좋더군요 오랜만에 연습좀 하고 왔음.. 야구공이 빠른속도로 날아가고있을때 캐치하는 맛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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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팀 별명이 치킨인 팀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