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장문을 열다 녹차가 든 유리병을 깼는데 싸구려라 그런지 유리병이 설탕조각처럼 부스러졌어요.

일단 손과 발에 박힌 유리가루는 핀셋으로 뽑고 가구 위에 떨어진 파편은 거의 치웠는데 옷더미 위에 부스러진 조각들은 어째야 할지 막막합니다ㅠ 성긴 니트류에 박힌 조각들은 팔이 떨어져라 털어도 조금씩 남아있어요. 전등 아래 비춰보면 옷가지가 여전히 반짝거리는데 굉장히 약올라요. 못다 치운 파편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 휴대폰으로 한 자 한 자 쓰니 기분은 많이 가라앉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75
122064 친구와 연락 횟수 문제 [13] 춘춘! 2012.08.29 5571
122063 '은비' 폭행 가해자가 반려인에게 난동 [16] 바오밥나무 2010.07.02 5571
122062 mbc 기자 트윗, 정말 김정남 인터뷰 현실화 되나요? [26] 마당 2012.12.18 5570
122061 전 양학선 선수가 진심으로 걱정이 돼요. [6] military look 2012.08.15 5570
122060 이번 라디오스타 굉장하네요 [6] 샤유 2010.11.25 5570
122059 생리컵 판매금지.. [15] 게으른냐옹 2016.08.25 5568
122058 에잉 무한도전 훈훈하게 잘 나가다가 뜬금없이 [9] turtlebig 2013.03.09 5568
122057 점잖지 못한 제안 [23] Isolde 2013.01.04 5567
122056 보통 친구의 부모상엔 어디까지 참여하나요. [8] 푸른새벽 2011.03.15 5567
122055 옛날, 찌질한 사랑 이야기. [32] 바람따라 2013.02.25 5566
122054 지금 김정남 인터뷰 사건 상황 [8] herbart 2012.12.18 5566
122053 (화장품 바낭) 꾸준히 재구매하는 기초 화장품 있으신가요? [15] 뒤집힌꿈 2012.10.14 5566
122052 송은이 나가수 투입, 임재범은 확실히 하차. (스포... ^^) [15] mithrandir 2011.05.23 5566
122051 [캡슐커피]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Nescafe Dolce-gusto) [5] 서리* 2011.01.21 5566
122050 뒷꿈치를 후벼파는 구두는 어찌 길들여야 할까요.. [10] 주근깨 2010.07.06 5566
122049 무라카미 하루키 범 무서운줄 모른다. [12] catgotmy 2010.06.10 5566
122048 성폭행 당했던 60대 여성, 가해자 영장 기각에 자살 [31] 사과식초 2012.10.02 5565
122047 LG 인터넷 해지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18] mockingbird 2011.01.18 5565
122046 (이른감이 있지만) 마이웨이는 왜 망하고 있는 걸까요? [27] 디나 2011.12.26 5565
122045 바낭, 러브호텔 앞의 커플 [21] loving_rabbit 2013.02.20 556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