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기사)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이 학생 성추행. 요즘 왜 이럽니까?

2010.07.20 11:33

chobo 조회 수:3425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이 학생 성추행

http://www.ytn.co.kr/_ln/0103_201007200502307591

원래 세상이 이랬던가요? 아님 요즘 세상이 미쳐가는건가요?

아침부터 희안한 군상들의 화려한 삽질들을 보고 있는데 아예 크리티컬 공격을 날리는 군요.

이 게시물을

i don't care

2010.07.20 11:34

원래 그랬는데 어린이 성추행이 이슈가 되니까 기사화가 많이되는것 뿐입니다. 뿌리 뽑으려면 멸종만이 방법이에요.

댓글
장외인간

2010.07.20 11:37

저런 드러운 종자들은 따로 존재하는거죠? -_- 나중에 결혼해서 애를 낳아도 무서워서 학교를 어떻게 보낸답니까 무서운 세상이에요

댓글
i don't care

2010.07.20 11:40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옆집사는 사람일 수도 잇고 심지어 자신일 수도 있어요. 짧은 시간 살아보니 괴물은 따로 존재하지않아요.
우리 모두 잠재적 괴물이고, 순간순간 트리거가 작동해 괴물로 변하는 겁니다. 조심해야 되요.

댓글
안녕핫세요

2010.07.20 11:53

요즘은 오히려 줄었을 것 같을 정도예요. 성추행에 대한 의식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댓글
로이배티

2010.07.20 11:55

사실은 전보다 오히려 줄었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요즘엔 이렇게 기사화라도 되잖아요.

댓글
fysas

2010.07.20 11:57

예전엔 성추행이 성추행인지도 모르고 당했었죠. 그리고 뭔가 어렴풋이 잘못됐다는 건 알았던 피해자들만 죄책감을 느끼고.. 주변에 이런 사례들 정말 많아요.

댓글
피노키오

2010.07.20 12:41

예전엔 성추행이 성추행인지도 모르고 당했었죠2
기사나 처벌이 많아지는 거 같아 외려 반갑습니다.

댓글
옥이

2010.07.20 12:41

원래 그랬는데 요즘 이슈화 되서 기사화가 많이되는거죠. 저도 학창시절 학교에 이런 선생님 소문 꾸준히 있었죠.
실제로 성추행처럼 느껴지는 행동하는 남자선생님 많이 봤구요 -.-;; 그래서 그분은 소문이 확대재생산까지 되고 그랬었어요.

댓글
autechre

2010.07.20 13:48

원래 그랬고 요즘 많이 줄었지만 요즘은 수면위에 잘 떠오르는 거죠.
거꾸로 말하면 이런 사건이 많이 터지고 공론화가 될 수록 잠재적 성범죄자들이 조심하고 자제하는 데 일조하겠죠.
(한나라당 사람들은 빼고)
좀전에 이 뉴스 보고 초등학교 시절 제가 보고 겪은 일을 슬쩍 아내에게 얘기하려는데 1/10쯤 나오는데 질겁을 하고 그만 하라고 하더군요.

댓글
당퐁당퐁

2010.07.20 13:51

기사화가 되고 노출이 된다는 것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댓글
고인돌

2010.07.20 14:09

중국식으로 '걸리면 잘라버린다.'하고는 그 이후 제대로 걸려든 아자씨를 정말로 잘라버리면 없어지긴 하겠지요?
술자리에서 여성 참석자에게 손으로 해서는 안되는 짓거리를 하다가 걸려들면 '손모가지'를... 이렇게요.

댓글
Bigcat

2010.07.21 00:33

기사화가 되고 노출이 된다는 것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뜻입니다.2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38
123107	[바낭] 집들이가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23]	가라	2011.06.17	5989
123106	<바낭 궁금> 어른이랑 얘기할 때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건 왜 예의에 어긋나나요? [34]	cnc	2012.11.14	5988
123105	스노비즘이 뭔가 순간 헷갈려서 사전을 봤습니다. [21]	catgotmy	2010.08.01	5988
123104	유아인의 트윗에 대한 어느 여고생의 생각 [21]	작은가방	2012.12.21	5985
123103	절호의 찬스! [1]	얏호	2010.06.02	5985
123102	유니클로에 사람 미어터지네여 [11]	런래빗런	2012.10.20	5984
123101	정성일에 대해서 [43]	raven	2010.09.06	5984
123100	남자의 자격 합창대회 참가 동영상 (일종의 스포죠? ^^) [9]	@이선	2010.09.04	5984
123099	시골의사 박경철의 과거 인터뷰 논란 [30]	nomppi	2011.09.06	5983
123098	SBS 동물농장 황구 조작방송 그리고 구조대원의 고충 [23]	사과식초	2011.07.31	5983
123097	정가은 같은 타입이 제일 무서워요.. [10]	art	2011.06.03	5983
123096	러브호텔 단상(19금 일지도..) [25]	오늘은 익명	2011.05.17	5983
123095	[펌] 마재윤 아프리카 방송 금칙어 [10]	eltee	2012.06.28	5981
123094	[바낭] 평생 동안 배우자를 기만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몇%나 될까요? [33]	침엽수	2013.09.20	5980
123093	아이돌의 성공 스토리는 좀 식상하고 불편하네요. [26]	푸른새벽	2011.06.09	5980
123092	피카츄 봉제 인형을 보고 생각난 아버지. [24]	말린해삼	2011.01.07	5980
123091	메피스토의 누드사진 공개, 잡담들 [9]	메피스토	2010.08.11	5980
123090	한국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나만의 생각이 있나요? [73]	Arete	2014.02.18	5979
123089	들을수록 야한 노래 [12]	칼리토	2013.02.05	5978
123088	[듀나인] 엑셀에서 색깔별로 셀 개수 세는 방법이 있을까요? [4]	김원철	2012.11.27	5978

첫 페이지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