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타이밍의 야구 명언 모음.

트위터 야구 명언 봇 @Baseball_bot 에 올라온거 그냥 막 가보겠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히어로즈. 필리스. 레이스 팬이신 야구명언봇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타임아웃이 없는 시합의 재미를 가르쳐드리지요. - 쿠니미 히로

승리하면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 크리스티 매튜슨

남자라면 그 날의 목표,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나의 목표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게 하는 것이다. "저기 테드 윌리엄스가 지나간다. 이제까지 존재한 타자들 중 가장 위대한 타자다." - 테드 윌리엄스

야구하기 정말 좋은 날이네. 우리 한 게임 더 하자구. - 어니 뱅크스

이 세상 모두가 2년씩은 야구를 해봤으면 좋겠다. - 어니 뱅크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 요기 베라

섣불리 예상하지 마라. 특히 미래에 대해선. - 케이시 스텐겔

야구는 음악이 없는 발레이며, 대사가 없는 드라마이다. - 어니 하웰

이기면 기뻐서 많이 먹는다. 지면 우울해서 많이 먹는다. 우천취소되면 너무 실망해서 많이 먹는다. - 토미 라소다

야구팬들은 대개 자신이 야구를 보기 시작한 시점부터 10년까지를 최고의 황금기로 본다. - 레너드 코페트

야구에는 항상 내일이 있다. - 라인 샌드버그

앤디 페티트 선수 지난 8년간 견제사가 67개나 되네요. 이게 얼마나 좋은 기록인지 잘 모르시겠죠? 제가 선수생활 10년했는데 그 동안 견제사가 3개가 전부였습니다. - 차명석

투수에게 가장 슬픈 세 글자는 바로 이것이다. "내려가" - 크리스티 매튜슨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좋은 친구와 강한 불펜. - 밥 깁슨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도 포기하지 않는다. - 롯데 암흑기 시절 팬들의 현수막

지금 상황에서 투수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직구 아니면 변화구거든요. - 김상훈(SBS 해설위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잊어라. - 월터 앨스턴

사람들이 야구는 단지 게임일 뿐이라고 말하는데, 사실이긴 하죠. 그게 사실이면 그랜드캐니언도 애리조나에 있는 구멍일 뿐이고. - 조지 윌(George Will)

승부는 눈물겨운 것이다. 나 하나에 우리 가정은 울고 웃는다. 나 하나의 움직임에 가족이 웃고 운다. 내가 던지는 공 하나에 내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다는 절박함이 있다면 쉽게 던질 수 있겠는가. 고통을 이겨내야 행복해질 수 있다. - 김성근

야구선수의 마음 속에는 소년이 살고 있어야 한다. - 로이 캄파넬라

나는 공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던진다. - 박철순

몸쪽으로 붙는 놈이 있다면 내 할머니라도 맞혀버리겠다. - 돈 드라이스데일

근무시간에 야구를 본다면 두 배는 더 재밌다. - 윌리엄 C. 피더

나갈 수 있겠냐고 묻지 마시고 나가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언제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이상훈(당시 LG, '02년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등판 이후 "나갈 수 있겠냐" 고 묻는 김성근 감독에게)

나에게 1승이란 제 2의 야구인생의 시작인 것 같아요. - 심수창

등번호가 26번이니 26승을 하면 되는가? - 호세 카페얀(2010년 한화 용병), 최종성적 15경기 0승 11패 9.15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own Team Is Down, DTD) - 김재박

차 해설위원님, 기억나는 올스타전 추억이 있습니까? /// 네. 저는 올스타전 추억이 아주 많습니다. 올스타로 뽑힌 적이 없어서 그 기간엔 늘 가족들과 여행중이었습니다. - 차명석

야구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이 딱 한 가지 있다. "알 길이 없다." - 호아킨 안두하르

내가 이름붙일 때까지 그 공은 아무 것도 아니다. - 빌 클램(심판)

프로야구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사업이다. - 손정의

제가 전에 모시던 감독님도 낚시 참 좋아하셨습니다. 낚시하면서 고민 많이 하셨다더군요. 저 놈을 잘라야하나 말아야하나. - 차명석

별은 하늘에만 떠있는다고 별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고, 꿈이 돼줘야 그게 진짜 별이에요. - 최동원

노력하고 또 노력하라. '이만하면 되겠다' 는 생각이 들면 조금 더 노력하라. 그래서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면 거기서 조금만 더 노력하라. - 필 니크로

아빠는 맨틀의 반만큼도 못하는 것 같아요. /// 아들아, 이 세상 그 누구도 맨틀의 반만큼 할 수 없단다. - 알 칼라인, 언뜻 이 대화를 보면 우습게 보이지만 그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외야수.

리그에서 마지막 순위를 차지하면 사람들이 당신을 한심한 놈이라고 부른다. 의대에서 마지막 순위를 차지하면 사람들이 의사선생님이라 부른다. - 에이브 레몬스

저도 선수 시절에 10년에 한 명 나올만한 투수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코치님에게 그 말을 했더니, 코치님이 너는 10분마다 한 명씩 나오는 투수다 라고 말해서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 차명석

프로스포츠에서 좋은 패자라는 것이 있는지 한 번 보여달라. 그럼 내가 당신이 얼간이란 걸 증명해보일테니. - 레오 듀로셔

사람 좋으면 꼴찌다 (Nice guys finish last) - 레오 듀로셔

은퇴가 왜 명예로운가? - 이종범(2007년 시즌 종료 후 은퇴를 강요받고, 선동열이 "노장들은 명예롭게 은퇴해야한다" 고 발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