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대부>, <파프리카>등의 애니메이션을 감독했던 콘 사토시입니다.

 

이번에 제 단편만화전집 <꿈의 화석>이 한국에 번역 소개됩니다.

히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만 저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제가 만화가로 이력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면 놀라더군요.

하지만 전 무사시노 예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재학 중에 이미 <영 매거진>에 연재를 시작한 천재였....썅!! 이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2010년에 이미 난 죽었는데!! ㅎ

(너무 안타까워하진 마세요. 이곳에서 밤낮없이 만화랑 애니메이션 보며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암튼 제 초기 단편 만화 15편을 모은 작품집이 출간되었습니다!

 

 

 

 

 

표지는 요렇게 생겼고(예쁘죠?)

두께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지만 저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요.

 

망설이다가 절판되면 아주 그냥 ㅈ되는 거에요. 그냥 ㅈ되는거야.

 

 

 

팔리는 것 봐서 제 다른 작품이 줄줄이 출간될 수도 있어요.

 

다음 작품은 아마도 <원숭이도 이해하는 히트 애니메이션 만들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89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48
158 월요일마다 핏발 선 눈으로 출근하게 만드는 편집의 괴력, 그것이 알고 싶다. [2] Koudelka 2011.12.05 2209
157 내년부턴 자대가서 예비군 훈련 받으시오! [6] chobo 2011.11.23 2231
156 얼굴에 소 쓰기 [7] 가끔영화 2011.09.21 2243
155 쉽게 만들어 볼만한 요리 [3] 가끔영화 2011.01.23 2258
154 말이 씨가 된다고 하는데 [9] chobo 2014.07.01 2283
153 학교 투는 모르는 애들이 [4] 가끔영화 2011.02.07 2295
152 성균관 스캔들 마지막회를 앞두고.. [5] 나와나타샤 2010.11.02 2340
151 [듀나 IN] 플래시게임 제한시간 해제. 고인돌 2011.02.18 2349
» 안녕하세요. 신간 <꿈의 화석>의 저자 '콘 사토시'입니다. [10] 콘 사토시 2012.04.04 2391
149 일본 해병대 갖겠다. [6] 룽게 2013.07.27 2401
148 늑대아이 봤어요(스포 없음) [3] 뱅뱅사거리 2012.09.13 2403
147 MS 인텔리 마우스 옵티컬 사용자 계십니까? 이거 말곤 딴거 못쓰겠습니다. 어휴. [11] chobo 2013.01.15 2421
146 바낭)수-數에 약한 사람 [20] pingpong 2011.01.13 2439
145 김빙삼(金氷三) [6] 가끔영화 2011.08.31 2441
144 좋은 재료만 엄선하여 정성껏 담았습니다. [5] LiTo 2010.08.10 2455
143 아가씨들과 잠시 이별...ㅡ_ㅠ [15] 샌드맨 2015.09.06 2460
142 구청 직원분들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_- [6] 녹색귤 2011.04.15 2464
141 [바낭] 오늘 간 병원의 불친절 [5] ripa 2012.06.11 2474
140 밤참 잡담. 동네에 찹쌀떡 아저씨가 있었어요. [7] 나미 2010.10.06 2475
139 라스트 에어벤더 봤습니다. (노 스포일러) [2] 가라 2010.08.22 2478
XE Login